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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 김하늘

영화 ‘청춘만화’에서 두 번째 호흡 맞추는

2006-03-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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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권상우와 김하늘이 3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청춘만화’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최근 핑크빛 소문이 돌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13년간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해온 커플 역을 맡았다.

“코믹한 커플 연기 호흡 척척,
서로 친하지만 열애설은 NO!”

권상우와 김하늘은 지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520만 관객을 모았던 스타 콤비. 두 사람이 최근 새 영화 ‘청춘만화’에서도 함께 주연을 맡아 연이은 호흡을 과시했다. 이 영화는 액션배우를 꿈꾸는 태권도 선수와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여대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중에서 두 사람은 13년간 우정을 쌓아온 이성 친구로, 어느 순간부터 찾아온 사랑의 감정과 우정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재는 멜로인데, 여기저기 웃을 일이 많아서 구경하다 보면 살짝 즐거워지는 영화예요. 또 저도 늘 웃으면서 재미있게 촬영했고요. 제가 평소에 김하늘 씨랑 친해서 그런지 불편한 점 없이 그냥 즐겁게 일했어요.”(상우)
이미 한 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평소에도 두 사람은 마음이 아주 잘 맞는 편이었다.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내내 서로 툭툭 치거나 장난을 걸면서 편하게 지냈다. 두 사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아주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때리는 장면이 많은데 아무리 내가 힘이 없지만 그래도 좀 미안하다”는 김하늘의 말에 “저건 거짓말이고요, 힘도 아주 세요”라는 권상우의 멘트는 주위의 웃음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각각 76년생과 생일 빠른 78년생인 두 사람은 나이 차이도 적어 친구처럼 지낸다.
“권상우 씨는 신인 때부터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어요. 동갑내기 촬영할 때는 말도 잘 안 걸더니 요즘은 장난도 치고 많이 재미있어졌어요. 사실 평소에 웃음이 많고 코믹한 분이거든요. 상대역 맡으면 같이 연기하기가 참 편해요.”(하늘)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한 감독도 두 배우의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캐스팅했어요. 극중에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이 자동차극장에서 처음으로 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 있거든요. 그 장면 보면서 둘이 정말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얼마 전 불거진 열애설? “그저 친한 동료일 뿐”
그런데 스크린에서의 절묘한 호흡 때문인지, 당사자들은 종종 열애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사실 연예가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영화에 동반 출연한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특히 이들은 국내뿐 아니라 한류 스타로서도 상품가치가 아주 높은 인물이기 때문에 열애설에 대한 관심도 아주 높았다.
여기에 지난 연말 한 스포츠신문이 1면을 모두 할애해 ‘두 사람이 현재 사귀고 있으며 조만간 결혼할 것’이라는 내용까지 보도하면서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졌다. 물론 양 소속사측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 역할을 하면서 좀 친하게 지냈는데 그런 모습이 와전되고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본인들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주위의 시선을 경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9일, 커플 컨셉트의 패션화보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는데, 화보 제안을 받은 후에도 핑크빛 소문이 불거질 것을 염려해 고민했다고 한다. 
다행히 두 사람은 영화의 홍보를 위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그런 소문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도용 사진 촬영을 위해 나란히 풍금 앞에 앉아 포즈를 연출하는 모습도 한없이 자연스러웠다. 근거 없는 뜬소문으로 인해 취재진과의 만남이 신경 쓰일 수도 있었겠지만, 두 사람은 배우로서 자신의 영화에 신경 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제 10대 취향의 하이틴 스타가 아니라 서른 전후의 능숙한 배우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영화 촬영을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새 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예전에는 화면에 멋있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일부러 외모 신경 안 쓰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이 영화를 잘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 생각만 하려고요. 얼마 전부터 연기자로서 욕심이 더 많이 생겼거든요. 흔한 말이지만 저는 정말 스타보다 배우가 되고 싶어요.”(상우)
“요즘 계속 코미디 연기만 한다고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세요. 그런데 전 멜로 영화로 데뷔를 해봤으니까 웃기는 연기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다시 눈물 짜내고 울어보라고 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변신은 배우의 본분이잖아요.”(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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