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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결별 3년만에 다시 만나"…눈물의 산후우울증

2020-11-21 11:19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JTBC '갬성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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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못 만날 것 같았다"며 이병헌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이 헤어졌다가 3년 뒤 재회했다는 몰랐던 사실이 알려졌다. 또 이민정은 이병헌 덕분에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며 가정적인 이병헌의 면모를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1월 20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 출연한 이민정은 이병헌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민정은 '형부는 어떻게 만나게 된 거냐'는 물음에 "처음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됐는데 그때 제가 25살이었다. 이 일을 시작했을 때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후 연인이 됐고, 이민정과 이병헌이 1년쯤 교제했을 무렵 이병헌이 활동을 위해 외국에 나가게 됐다. 당시 이민정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해 열정에 불타올랐을 때였다. 이민정은 "둘 다 '넌 일 하고 싶지', '결혼 생각 없지' 그런 식으로 해서 안 만났다. 근데 그 이후에 3년 뒤에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만나게 된 건 외국에서 촬영할 때 (이병헌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한국 가면 한 번 보자더라. 정말 다시 만난 날 그때부터 다시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민정은 "사실은 내가 연기 욕심에 (결혼을) 좀 많이 늦췄다. 그때 오빠가 '판단을 해달라'는 얘기를 했다. '나랑 결혼할 거면 난 시기는 상관없이 기다릴 수 있는데 네가 일단 결단을 내려라'고 했다"며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또 못 만날 거 같기도 하고, 일하고 싶은 욕심도 되게 많았는데 결혼을 결정했던 거 같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결혼 안 했으면 난 결혼 못 했을 거 같다. 그때 딱 32살이었는데 나도 내 생각보다 되게 어린 나이에 결혼하긴 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어떤 면이 잘 통해서 결혼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그냥 얘기하면 서로 이해가 제일 빨리 되는 사람이었다. 유머가 통하는 사람이었다"면서 "내가 얘기하는 유머에 웃는다는 건 저 사람이랑 내가 살아왔을 때 생각한 게 비슷하니까 같이 웃을 수 있는 거다. 그런 게 비슷한 게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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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이병헌이 도와줘 극복

이민정은 이병헌의 가정적인 모습에 대해서도 전했다. 안영미가 "이병헌 오빠가 아이와 잘 놀아주는 것 같다"고 하자 이민정은 "시아버님이 되게 본인과 잘 놀아줬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민정의 모성애도 남달랐다. '촬영이 있으면 (육아는) 어떻게 하느냐'는 물음에 "촬영을 일주일 내리 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나는 중간에 밥 먹는 시간에도 집에 들어왔다. 아이가 내 부재를 느끼는 게 마음이 아팠다. 저녁먹는 시간에 아이를 보러 가서 놀았다. 아이가 잘 때 촬영을 나오면 아이는 내가 촬영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진짜 가정적이다"라며 감탄하자 이민정은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했다.


안영미는 이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안영미는 "나밖에 모르고 살다가 아이라는 또 다른 존재에 대해 집중할 수 있을까. 나는 개인주의자다"라고 고백했다.


이민정은 "그 생각을 많이 했던 게 나다. 결혼하면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도 안 했다.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다 책임지고 다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걱정을 하지 마라. 자식을 낳으면 자기 몸 뼈가 부스러져도 다 하더라. 나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렇다"라고 전했다.


이민정은 산후우울증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동요를 듣다가도 눈물이 난다. 호르몬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동요가 슬픈 게 아니라 호르몬이다. 산후우울증을 본인이 인지하고 옆 사람이 도와주면 괜찮다"고 말했다.


이병헌이 잘 도와줬냐는 물음에 이민정은 "내가 그 얘기를 엄청 많이 했다. 나는 또 배우니까 감성적으로 힘들어할까봐 내가 만약 아기를 낳고 우울감이 있으면 옆에 많이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남편이 도와주니까 내가 '아 이게 그 호르몬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니까 괜찮더라. 그리고 아기가 너무 예뻐서 걱정을 할 게 없다. 자기 자식 낳으면 다 한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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