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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179명, ‘상온 노출’ 백신 접종…안전성 확인 아직

2020-09-25 18:07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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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민 179명이 상온 노출로 인해 사용 중단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백신의 안전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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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는 25상온에 노출된 독감 179개가 시민에게 접종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측에 따르면 문제의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지역에 35000여개가 전달됐고, 이 중 32000여개가 접종 위탁계약을 한 300여개 병·의원으로 분배됐다. 나머지는 보건소가 보관 중이다.

 

당초 이 백신은 22일부터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될 예정이었으나 상온 노출사고 때문에 접종이 금지된 상황.

 

그러나 일부 병·의원이 접종 일정을 어긴 채 20~70대 성인 179명에게 유료로 백신을 접종했다무료접종 대상인 만 62세 이상 성인의 경우 10월 중순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무료로 사용했어야 할 백신을 10월 유료 접종 대상인 성인에게 돈을 받고 접종했다는 의미다. 

 

보건소 측은 이들 병·의원이 접종 중단 조치를 모르고 백신을 투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또한 백신 상온 노출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게 21일 오후였고 접종 중단 통지가 밤 9~10시에 예방접종등록시스템과 공문으로 전달됐다“2만개에 달하는 의료기관에 일일이 정보를 다 안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는 당일(22) 접종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긴급하게 공지를 하면서 미처 의료기관에 일일이 안내를 드리지 못해 접종이 발생했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문제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추가 접종자 확인 중수치 변동 가능

 

전주시는 문제를 일으킨 13개 병·의원과 위탁계약을 해지했으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는 없다고 알려졌으나, 상온 노출 백신의 안전성 여부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속 단백질이 온도 변화를 맞으면 효능이 변하거나, 효능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어 현재 질병관리청이 검증하고 있다.

 

정 청장은 전주시에서 (백신을 접종했던) 해당 병원에 대해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숫자는 계속 변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추후 브리핑 때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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