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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해져"…故 오인혜, 사망 전 남긴 마지막 글→삭제

2020-09-18 06:54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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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오인혜가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망 당일 새벽 SNS에 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배우 오인혜가 세상을 떠나기 전 심경을 담은 SNS 글이 있다고 밝혀졌다.
 
17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인혜는 사망 당일인 지난 14일 새벽 자신의 SNS에 꽃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오인혜는 "다 내탓이죠. 남 탓하는 건 정말 싫어서, 차라리 제 탓을 해요"라며 "모순덩어리, 돈 보다 돈 보다는 마음을 주는 게 힘들고 비참해지네요"라고 심경을 적었다.
 
또 오인혜는 "보고 있겠죠? 절 몸뚱이 하나라고 표현한 그 분. 끝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워딩이 아니라고 하며 절 끝까지. 왜 사랑한다는 말 하나로 이해해달라고. 이건 범죄입니다"라며 "저는 보여줘야할 것 같아요. 혼내줘야죠. 끝까지 오만한 사람은 이렇게 밖에 방법이 없는 건가 봐요. 저도 슬프네요"라고도 했다.
 
오인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글은 약 한 시간 뒤 삭제돼 현재 원본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오인혜는 해당 글에 허왕 변호사의 개인 SNS 계정을 태그했다. 오인혜는 2년 전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며 허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에 있었다. 현재 허 변호사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오인혜의 시신에서 어떠한 타살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부검 결과를 밝혔다. 또 오인혜의 몸에서 발견된 멍 자국은 병원 이송과 치료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내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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