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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음주운전자 폭로 "동승남, 합의금 준다며 회유"

2020-09-16 09:31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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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치킨 배달을 하는 50대 가장을 벤츠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A씨가 동승한 남성 B씨 측이 합의금을 내주겠다며 거짓 진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를 방조한 혐의로 입건된 동승자가 입건되지 않게 해 달라며 운전자를 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YTN은 을왕리 음주 운전자 A씨와 동승했던 40대 남성 B씨가 술자리에 동석한 지인을 통해 A씨에게 문자를 보내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설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B씨의 지인이 A씨에게 "합의금을 낼 능력이 없지 않느냐"며 "B씨가 (형사 사건으로) 입건되면 도와줄 수가 없다. B씨를 적으로 만들 때가 아니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B씨가 술에 취해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처럼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해 달라며 회유하려 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측의 요구대로 B씨를 옹호하는 진술은 하지 않았다. A씨는 오히려 대리기사를 부르자는 자신을 무시하고 B씨가 운전을 사실상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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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B씨가 회사 법인차량의 잠금장치를 풀어준 행위를 근거로 적극적인 음주운전 방조로 판단하고 B씨를 입건했다.

 

그러나 A씨 주장이 사실이라면 동승자인 B씨는 단순 방조 혐의가 아닌 교사, 즉 부추기거나 시킨 혐의를 적용받아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

 

경찰은 해당 문자 내용을 입수해 추가 수사에 들어갔다. 특히 동승자가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부추겼는지, 그리고 방조 혐의를 벗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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