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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만 12년…박정수 "정을영 PD와 전쟁 같은 사랑 중"

2020-09-16 08:29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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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정을영 PD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박정수가 '전쟁 같은 사랑 중'이라며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PD와 전쟁 같은 사랑 중이라고 밝혔다.


9월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장거리 연애 중인 독일 할아버지와 덴마크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에도 불구하고 매일 만나 데이트를 즐긴 방법은?'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김용만은 박정수에게 데이트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박정수는 "데이트를 해본 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며 "365일 싸우고 365일 데이트 하고. 전쟁 같은 사랑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싸움의 이유는 단순했다. 박정수는 "나는 양치를 화장실에서 안하고 밖으로 나온다. 그럼 마루에 치약이 떨어지지 않냐. 매일 그걸로 혼난다. 그런데 매일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져주느냐 이기느냐'는 물음에 그는 "나는 잘못한 것은 빨리 인정한다. 안 한 건 안 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끝에 가서는 내가 빌고 있더라. 내가 잘못한 것이 많나"라고 갸우뚱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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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결혼 아닌 동거 선택 이유는?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했지만 사업실패로 1997년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이후 2008년 정을영 PD와 열애 중임을 밝히며 동거 사실 또한 떳떳하게 공개했다.

지난 9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정경호가 출연했을 당시 박정수는 정을영 PD와 함께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박정수에게 스스럼없이 '엄마'라고 불렀다. 박정수는 정을영 PD에게 "여보 마스크 좀 벗어"라며 부부 관계임을 표현했다.

박정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정을영 PD에 대해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관계"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한 이유에 대해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한다. 그러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며 "동거 생활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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