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테슬라 주식1% 보유했다던 유튜버 카걸‧피터박 부부, 거짓말 밝혀져

2020-08-14 11:28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tvN<유퀴즈온더블럭>화면 캡처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테슬라 초기 투자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고 주장하던 유튜버 부부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카걸과 피터박 부부는 테슬라 설립 초기에 주식 1%를 보유했다가 대박이 나 6300억 원이 생긴 한국 부부로 유명해졌다.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 테슬라 설립 초기에 주식 1%를 샀다가 6300억 원을 벌었다는 것을 내세워 유명해진 유튜버 카걸피터박 부부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구독자 수만 30만이 넘는 이들은 테슬라 초기 투자자임을 내세우며 재력과 인맥을 자랑하는 영상을 다수 게재했다.

 

평소 유튜브를 통해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공장에 갔을 때 맥라렌 창업자인 브루스 맥라렌의 딸 아만다 맥라렌에게 직접 투어 가이드를 받았다, 국가 발전을 위해 국내 수제맥주 회사에 전 재산을 투자했다, 영국 공작이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했다는 식으로 말하며 럭셔리한 일상을 소개했다. 또한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소개하면서 부부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끔 만들었다.

 

이들 부부의 거짓말 의혹은 두 사람이 tvN<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하면서 제기 됐다. 방송에서 부부는 “(테슬라 설립)초기에 일론 머스크 형님의 옆집에 살았는데 대학생 신분이라 대학교 등록금 정도를 투자했다“1%매입은 인터넷에서 너무 와전된 것이고 더 갖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 나가지 않은 내용 중 프로그램 진행자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페라리 디자이너인 마우리찌오 콜비의 그림을 선물한 것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이들은 유튜브 영상에서 유재석에게 선물한 그림이 한국에 온다“499점만 판매할 예정이니 소장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식으로 구독자들에게 판매를 유도했다.

 

20200814_110403.jpg

 

카걸, 피터박 영상 속 모습 대부분 거짓으로 밝혀져 

방송이 나간 후 일부 유튜버들이 부부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발언이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졌다. 부부의 이름은 테슬라 주요 주주 명단에 없었고 맥주회사에 투자한 것도 사실이 아니며 맥라렌 창업자의 딸은 친분만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부부는 유튜브채널 커뮤니티란에 해명글을 올렸다. 이들은 논란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그동안 저희의 영상과 행보가 잘못됐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수한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으나 조회 수를 늘리고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자극적인 화법을 썼고, 민감한 부분을 정정하지 않았다구독자님들이 저희를 재벌이라고 여기는 반응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 또한 관심이라고 여겨 제때 정정하지 않고 묵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회 수 늘리고 싶어 자극적으로 말했다”

마우리찌오 콜비의 그림을 판매하기 위해 유재석을 이용했다는 논란을 비롯한 각종 논란을 해명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마우리찌오 콜비의 작품 판매는 중단됐고 피터박이 BBC 탑기어 수석편집자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 외주PD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수제맥주 투자 건에 대해서는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를 한 것이고 소규모 투자임에도 맥주회사에서 주주님이라고 새긴 컵을 준비해줘서 들뜬 마음에 대주주, 전 재산을 투자했다는 장난 섞인 반어법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슈퍼카 맥라렌 창업자의 딸이 본사 가이드 투어를 해줬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영상에 우리를 안내하는 남성 직원이 정확하게 (부부의 이름을) 언급했으며 아만다 맥라렌이 맥라렌 가문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까지 보였다그가 맥라렌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본사에 방문하는 주요 손님들에게 회사를 직접 소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해명했다.

 

카걸과 피터박은 사과문을 올리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에 있는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