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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정동원 카페 ‘우주총동원’ 직접 가보니... '인산인해' 주말 방문객 3천명 대박!

2020-07-28 00:36

취재 : 임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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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주말이면 3천명은 더 옵니다.” 초록색 티셔츠와 모자를 맞춰 입은 자원봉사자가 끝없이 이어지는 방문객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지난 25일, 하동 진교면에 위치한 미스터트롯 국민손자 정동원의 카페에 다녀왔다.

하동은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지역이다. 해마다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요즘은 이곳 출신 가수 정동원이 벚꽃시즌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을 하동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일명 ‘정동원 하우스’에는 주말마다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최근 리모델링 후 카페를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이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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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굉장히 쉽다. 남해고속도로 진교IC 출구로 나오면 환하게 웃는 정동원의 사진이 담긴 팻말이 나온다. 팻말에는 ‘미스터트롯 정동원 집 7km’라는 안내문구가 있다. 길을 따라 조금 더 가다보면 ‘5km’, ‘3km’라고 적힌 똑같은 팻말이 순서대로 나온다. 도로에는 핑크색으로 된 ‘정동원길’이라는 표시가 목적지까지 친절하게 이어진다. 하동군은 지난 5월 24일 진교면 백련리 안심마을 정군의 본가를 중심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남해고속도로 백련마을 회전교차로~금남면 하삼천 회전교차로 7.2km구간을 ‘정동원길’로 선포했다.

 

"한 달 만에 왔더니 주차장이 두 개가 됐네..."

25일 오후 찾은 백련리 안심마을에 위치한 일명 ‘정동원 하우스’에는 방문객으로 인산인해였다. 두 개의 주차장은 만차, 임시 주차장에는 관광버스도 눈에 띄었다. 끊임없이 차가 오갔고, 교통 자원봉사자가 쉬지 않고 주변을 정리했다. 한 달 전에 이곳에 와본 적이 있다는 한 방문객은 “지난번에 왔을 때는 주차장이 하나였는데, 오늘 오니 주차장이 하나 더 늘었다. 지금은 사람들이 그때보다 훨씬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주차장 입구에는 지역 촌로들이 모여앉아 즐거운 표정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정동원 하우스’는 과거 정동원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을 리모델링해서 지은 집이다. 1층과 2층은 카페를 운영하고 3층은 가족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공간이다. 카페의 이름은 정동원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기도 한 ‘우주총동원’으로, 지난 7월 10일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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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카페는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띈다. 테라스에는 ‘동원아 사랑해’, ‘우리의 원픽’이라는 문구가 적힌 커다란 초록색 풍선이 매달려 있다. ‘정동원군의 동원참치와 동원샘물 광고계약을 대박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팬클럽이 선물한 플랜카드도 걸려 있다. 널찍한 마당에는 정동원 실물 크기의 등신대가 곳곳에 놓여 있다. 지팡이를 짚고 있는 나이가 지긋한 노년부터 젊은 트롯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정동원 등신대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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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총동원’이라고 쓰인 초록색 티셔츠와 모자를 쓴 팬클럽 회원들이 곳곳에 포진, 방문객들을 일사분란하게 안내했다. 초입에서 방명록 작성을 돕던 팬클럽 회원은 정동원이 광고로 출연한 브랜드의 생수를 나눠주면서 “이거 드시면서 우리 정동원 군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대기 줄이 길어서 카페에 입장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정리를 돕던 한 팬클럽 회원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래도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에요”라며, 평일에는 1천 명 정도, 주말에는 3천 명 정도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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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화환부터 임영웅, 장민호 사인까지...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카페에는 곳곳에 정동원, 그리고 <미스터트롯>의 흔적이 있었다.  이찬원이 보낸 화환부터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수상자들의 축하 멘트와 사인이 담긴 액자가 눈에 띄었다. 2층 테라스에는 미스터트롯 7인방의 사진이 걸려 있어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정동원이 랜선으로 공개한 개인 음악실은 개인적인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주문 대기 시간이 길고, 테이블 합석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불편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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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에 살지만 매일 이곳에 와서 일을 돕고 있다는 한 팬클럽 회원은 “<미스터트롯> 나오기 훨씬 전부터 TV에서 정동원 군의 사연을 보고 팬이 되었는데, 이렇게 잘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라면서 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천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부모님이 <미스터트롯>을 보고 정동원 군의 팬이 됐다"면서 "정동원 군을 직접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곳곳에 있는 흔적 만으로 기뻐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페와 별도로 정동원의 각종 수상 내역과 자료 등 아카이브를 모아놓은 공간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은 코로나19로 내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리모델링 후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여성조선>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아래 배너를 누르면 유튜브채널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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