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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헬스걸' 권미진, 8월 29일 6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

권미진 단독 인터뷰 "오빠가 첫 인사온 날 엄마랑 새벽 두시까지 수다 떨어"

2020-07-03 14:26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권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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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한다. 상대는 권미진보다 6살 연상인 건설업계 종사자. 8월의 신부가 될 권미진에게 예비신랑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직접 들었다.

헬스걸로 이름을 알린 개그우먼 권미진이 82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권미진보다 6살 연상,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이다. 권미진은 73<여성조선>에 전화인터뷰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권미진은 코로나 때문에 결혼일정을 정하는 것을 고민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양가에서 고심한 끝에 8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 결혼식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결혼 축하해요. 결혼준비로 많이 바쁘겠어요.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요.(웃음) 결혼이 처음이라 그런가 뭘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가장 궁금한 게 예비 신랑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어떤 사람인가요?

건설업계에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나이는 저보다 6살 많은 39900원이에요.(웃음) 제가 원래 남에게 기대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빠는 만나면 뭔가 든든했어요. 그러다보니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

 

예비 신랑 자랑 좀 해주세요.

오빠는 장점은 더 크게 여겨주고 단점도 존중해주는 사람이에요. 오빠를 만나면서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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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권미진과 예비신랑

 

어떻게 만난 거예요?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제가 원래 소개팅 나갈 때 구두도 신고 예쁘게 꾸며서 나갔는데 그날은 운동 끝나고 바로 소개팅을 하러가서 운동화 신고 나갔어요. 심지어 늦었는데 오빠가 저를 보자마자 5분 만에 느낌이 왔대요. 소개팅으로 만나서 6개월 만에 결혼까지 하게 됐네요.

 

연애기간이 짧은데 빨리 결혼을 마음먹은 이유가 있나요?

두 번째 만났을 때 이상하게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오빠를 만나고 한 달이 지날 때까지 직업도 몰랐어요. 그런데 저를 고생시킬 것 같진 않은 거예요.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알아본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진짜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올해 2월까지만 해도 결혼은 생각도 없었는데 신기해요.

 

직업도 몰랐는데 결혼할 느낌을 받았다니 신기하네요.

오빠도 제가 연예인인 걸 얼마 전에 알았어요. (하하) 오빠 주변 분들은 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 다 알고 있는데 오빠는 구체적으로 몰랐거든요. 전에 잠시 연예계에 발을 담근 적이 있다고만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하고 실시간검색어 1위가 되니까 오빠가 “미진 씨가 왜 여기에 있어요?”하면서 놀랐어요.

 

부모님께 결혼하겠다고 말했을 때 반응이 어땠나요?

저도 부모님이 신중하지 못하게 결정했다고 반대하실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엄마는 지금까지 제가 고생했던 걸 다 보상받은 것 같다면서 오히려 좋아하셨어요. 오빠 쪽 부모님들도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저를 예쁘게 봐주셨어요. 그래서 저희 두 사람도 그렇고 양가 어른들과도 큰 트러블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게 됐어요.

 

부모님이 실제로 사윗감을 보시고 뭐라고 하셨어요?

오빠가 저희집에 처음 인사를 온 날 엄마랑 오빠가 둘이서 새벽 두시까지 수다를 떨더라고요. 다른 식구들은 다 자고 있었거든요. 제가 빨리 자라고 그래도 이야기하는 게 너무 재밌다면서 멈추질 않던데요?(하하) 엄마가 자기 인생 잘 살았다고 하실 정도로 좋아하세요.

 

마지막으로 결혼을 앞둔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저는 제가 결혼을 할 거라고는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오빠도 그렇고요. 오빠는 집에서도 결혼을 포기한 상황이었거든요.(웃음) 오빠를 만나고 난 뒤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아주 든든합니다.(하하)

 

 

1988년생인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로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KBS2<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이승윤을 도움을 받아 103에서 무려 50가까이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코너 종영 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 50까지 감량했다

이후 자신의 저칼로리 음식 레시피와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한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를 내 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 요요없는 날씬한 근황과 다이어트 비결을 소개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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