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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형부를 사랑한 불륜 전문 여배우의 막장 드라마 그 결말은?

#형부와처제 #막장드라마현실판

2020-06-07 09:59

글 : 강석봉 스포츠경향 엔터테인먼트부장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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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수 김명애의 ‘도로남’이라는 노래 가사다. 최근 핫한 이슈 중 ‘현실판 <부부의 세계>… 의사 형부를 사랑한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라는 기사는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해당 여배우는 지난 2018년부터 계획적으로 형부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도 모자라 가족들의 만류에도 형부와 살림까지 차리는 등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스스로 막장 드라마를 찍은 이 여배우의 불륜 행각, 그 끝은 어떻게 됐을까. 불륜 연기를 펼치기도 했던 이 여배우의 현실판 불륜 행각을 추적해보고, 그 사실이 알려진 후 그는 어떻게 지내는지까지 따라가본다.
이종사촌 의사 형부와 벌인 ‘상간녀 스캔들’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 여배우(30)가 한 가정을 망가뜨렸다. 이 여배우는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A씨(44)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사건이 고약한 것은 자신을 챙겨준 사촌 언니의 뒤통수를 친 것도 모자라, 가족 관계 및 친족 관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형부와의 상간에 눈이 먼 여배우는 이종사촌 언니의 가정을 파탄 낸 다음, 형부 A씨와 새살림을 차리는 등 1년 반 동안 자신의 행위를 숨기고 형부와 패륜을 벌이다가 마침내 꼬리를 밟혔다.

사건의 발단은 2018년 9월이다. 여배우는 연극 무대를 전전하느라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그에게 방송국 드라마는 언감생심이었고, 그나마 ‘재연’ 포맷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종사촌 언니 B씨가, 자신의 남편 A씨가 강원도에 새로 개원한 병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하면서 불행이 시작됐다. B씨는 남편 A씨에게 요청해, 여배우에게 주 2~3일씩 병원에 근무하는 조건으로 4대 보험과 더불어 200만원의 월급을 주기로 했다. 여배우는 당시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고, 이 병원 근무를 위해 병원이 있는 강원도를 오가야 했다.

사촌 언니인 B씨 측은 “근무가 시작되자 이 여배우는 어렵게 자라온 자신의 가정환경에 비해 의사 형부의 수입이 매우 큰 사실을 확인하고 막장 드라마 스토리 같은 계획을 세운 것 같다”며 “형부의 가정을 파탄 내고 형부와 몰래 새살림을 차렸다”고 말했다.
 

피해자 “한순간에 족보가 꼬였다”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의사 A씨는 병원 개원 이후 2018년 11월부터 새벽 3~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다. 이 기간 동안 여배우는 의사인 형부 A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원가량씩 쇼핑을 하기도 했다. 한번은 이 여배우가 A씨의 속옷부터 양복까지 새 옷으로 스타일링을 해준 적도 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이종사촌 언니 B씨는 여배우에게 더 이상 병원에 출근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B씨의 이모인 여배우의 어머니까지 나서서 가족 간 분란이 계속 생기니 더 이상 병원에 출근하지 말라고 딸인 여배우를 나무랐다.

언니 B씨 측은 “가족 만류에도 불구하고 2019년 4월, 이 여배우는 몰래 강원도에 있는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의사 형부와 동거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이를 눈치챘지만 외부로 공개됐을 때 퍼질 파장을 고려해, 여배우에게 모든 것을 조용히 정리하고 떠나라고 타일렀다. 여배우는 원룸을 정리하면서 강원도를 떠나려는 듯 행동했지만, 연기일 뿐이었다. 여배우는 자신의 어머니·친동생·이모·이종사촌 언니·이종사촌 오빠 등 가족과 모든 연을 끊고 의사인 형부와 새살림을 차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일을 꾸몄다.

여배우는 형부와 연을 끊겠다고 안심시킨 후, 다시 형부의 병원에 출근하기 시작했다. 피해자 B씨는 거주지와 병원이 다른 지역에 있어서 그런 부분을 살피지 못했다. 이후 여배우의 행각은 더욱 대담해졌다. 여배우는 다른 직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형부 A씨와 강원도 춘천으로 따로 이동한 뒤, 시내 호텔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즐겼다. 여배우가 병원에 출근하지 않는 날이면 형부 A씨가 진료를 끝내고 서울로 나와 시내 모처에서 잠자리를 갖는 일상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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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보도되자 “상간녀, 락스 마시고 응급실행”

2020년에는 여배우가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형부와의 동거를 다시 시도했다. 형부가 대놓고 외박을 하는 날이 잦아지면서 마침내 두 사람의 부적절한 행각은 꼬리가 잡혔다.

이에 이종사촌 언니 B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B씨의 처지가 더 안타까운 것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몸이 묶여 있다 보니, 그간 이 두 사람이 밖에서 벌인 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런 사정을 뻔히 알고 있는 여배우는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을 낳은 모친마저 기만하고,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긴 이종사촌 언니의 단란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등 인륜을 저버린 행각을 벌였다.

이들의 부적절한 행각에 여배우의 사촌 언니이자 의사 A씨의 아내인 B씨는 기자에게 “비참한 심경을 떨칠 수 없다. 죽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연애의 참견>의 여배우는 <사랑과 전쟁>의 현실판 상간녀가 됐다.

이 드라마와도 같은 일탈이 보도된 이후, 상간녀인 여배우는 락스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단다. 이와 함께 강원도 모처에 있는 의사 형부와의 살림집 짐을 용달차로 허겁지겁 빼오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B씨는 여배우를 상대로 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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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가 왜 거기서 나와”… 방송사 입장과 법률 사이

출연진의 ‘상간녀’ 논란으로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작진도 곤혹스러워했다. <연애의 참견3> 관계자는 그간 상간녀 논란으로 제기된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선 상간녀 의혹 출연자에 대해서 “해당 출연자에게 계속 연락을 취했지만 지금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 상황에서 제작진이 파악할 수 있는 정황은 제한적이다. 이런 이유로 기사에 나온 인물을 특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부분에는 고개가 갸우뚱하게 된다. 특정할 수 없다는 출연진의 방송분 유튜브 계정의 댓글이 ‘족집게’처럼 차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관련 유튜브 영상에 갑자기 악플이 꼬리를 물어 댓글을 차단한 것이다. 출연진을 특정해 벌인 일이 아니다. 댓글 차단은 2~3시간 만에 풀었다. 오해의 여지도 있고, 본인 입장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며 재차 실수였음을 강조했다.

또 다른 의혹은 ‘출연 불가’ 통보를 했다는 지적에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기 전, 특정 출연자에게 <연애의 참견> 다른 에피소드 출연을 섭외했다. 당시 해당 출연자 스스로 출연을 고사했다. 그것이 와전된 듯하다. 앞서 밝혔듯이 지금까지 그 출연자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법률사무소 활의 윤예림 변호사는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의 경우, 판결 후에도 상간 관계가 해소되지 않으면 새로운 증거를 제출하며 거듭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사촌 동생인 상간녀에게 당한 피해자
“비참하지만 가정만은…”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한 재연 여배우가 상간녀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사실은 4월 24일 한 매체의 “한 여배우가 이종사촌 언니 가정을 파탄 내고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A씨(44)와 새 살림을 차리려던 패륜 행위를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는 보도로 알려졌다. 이 여배우는 <연애의 참견3>에서도 ‘상간녀’ 역할을 맡아, 현실과 드라마를 구별 못 하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많은 비난이 일었다. 여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상간 피해자인 이 여배우의 사촌 언니는 심경이 어떨까?
 

심경이 어떤지? “비참하다. 죽고 싶다. 이 상황이 꿈인 것 같다.”

남편과 여동생의 상간 정황을 포착한 후, 처음에는 조용하게 일을 마무리하려던 것 같던데….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가정이 깨지는 걸 원치 않는다.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긴 했지만, 남편이 가정을 지켜줄 거라 믿고 싶다. 이 사건은 여동생의 꼬임에 넘어간 것이라 생각한다. 여동생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

평소 여배우를 많이 챙겨준 것 같다. “30년을 가족이라 생각하며 살았고, 해외여행 갈 때마다 데리고 다녔다. 재연 배우라 수입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버젓한 일자리라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우리 병원 일자리를 제안했다. 그렇게 믿고 나누는 사이였다.”

상간녀인 여배우는 언제부터 연기 활동을 했나?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반 활동을 했던 걸로 알고 있다. 연극이나 단편영화,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병원 일로 고용하면서도 연기자의 꿈을 위해, 풀타임이 아닌 주 3일 근무하게 했다. 나머지 시간은 본인이 하고 싶은 연기 활동을 하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게 세팅해줬는데 그런 믿음 위에서 놀아났더라.”

남편과 여동생의 상간 관계는 언제 알게 됐나? “2018년도부터 의심스러웠는데 2019년도엔 이상한 정황들이 발견되더라. 그때는 설마설마했다. ‘상간’이라는 어마무시한 일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고, 가족이니까 믿었던 거다. 그렇게 설마 하고 의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 죄책감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그런 사람들 믿음을 기만하고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만당하고 조롱당하고 심지어 가정과 아이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건으로 친척 관계도 어그러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 쑥대밭이 됐고 족보가 꼬이게 됐다. 제가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이유는, 상간을 저지른 두 사람이 현실로 돌아와서 본인들이 벌인 일이 얼마나 어마무시한 일인지, 얼마나 감당이 안 되는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고 나아가서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다. 현실로 돌아오고 나서 이성을 찾으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전히 가정을 지키려 노력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와 어긋나 있는 듯하다. “저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저는 애써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은데 여러 가지 보이는 상황들이 너무 충격적이라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지금 벌어진 일이…. 그래도 아들과 딸을 생각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앞으로 계획은? “상간녀를 대상으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 지금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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