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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홈앤쇼핑 김수미 김치에 경고... 의도적 연출로 충동구매 유도

2020-05-13 11:52

글 : 한송이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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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의 '김수미김치'에 대해 방심위는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이 기존 영상을 사용해 생방송처럼 의도적인 연출을 해 법정제재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광고심의소위원회는 12일 열린 회의에서 '홈앤쇼핑'의 '김수미김치'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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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해당 연예인이 실제로 출연한 것처럼 연출하거나 상품 판매 현황을 사실과 다르게 고지하고, 조기 매진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충동구매를 유도했다. 과거 유명 연예인이 출연했던 장면을 편집하여 실시간 방송 내용과 교차 노출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쇼호스트 멘트와 자막 등을 통해 과거에 출연했던 유명 연예인이 실시간 방송에 직접 출연한 것처럼 화면 구성을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순 실수가 아닌 시청자에 대한 의도적인 기만행위로 중징계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GS숍, 현대홈쇼핑, NS홈쇼핑의 프리바이오틱스 FOS 플러스 판매 방송도 심의했다.

 

'홈앤쇼핑' 방송은 관련 연구 논문을 사실과 다르게 인용하고, 실험에 사용된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에 함유된 원료가 상이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채 동일한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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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직원들이 정문을 오가고 있다

홈앤쇼핑 채널은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채널이다.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홈앤쇼핑은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며 전직 대표이사들이 비리 혐의 등으로 잇따라 중도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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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의 의혹과 관련해 경찰정 지능범죄수사대가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해 수사관들이 압수물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에 오는 19일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농협이 추천한 마케팅·홍보 전문가와 전직 금융사 대표 간 2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명의 후보자 중 한 명은 농협경제지주가 추천한 H씨다. 전직 언론인 출신이자 30대 대기업에서 마케팅·홍보 등 경영지원본부 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농협은행 리스크위원장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가다.

 

또 다른 후보자 K씨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줄곧 금융인으로 일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KB금융지주 사장, KB은행장 직무대행을 지낸 정통 금융인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이렇다 할 직책을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앤쇼핑'은 최종삼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기부금 횡령 의혹으로 사임하고 최상명 사외이사가 비상경영위원장을 맡았었다. 지금은 이원섭 경영지원부문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지만이번 신임 대표 선출로 곧 경영정상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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