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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장악한 <사랑의 콜센타>... 인기 비결은?

2020-05-07 09:42

취재 : 임수영  |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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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 7이 시청자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첫 회 시청률 23.1%로 출발해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려 막강 예능으로 등극한 <사랑의 콜센타> 인기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전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로 신청곡을 접수받고 시청자가 원하는 가수가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안방 노래방’이다.

<미스터트롯>이 연일 화제 속에 국민예능으로 사랑받으며 종영하자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결승전 시청률 35.7%라는 상상도 하지 못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뜨거운 응원 덕분이었다. 이러한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 드릴 수 있을까 7인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해 탄생한 프로젝트가 <사랑의 콜센타>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미스터트롯> 종영 후 <미스터트롯>이 방송되던 목요일 밤 10시에 신설된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즐거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가 TOP 7과 전화 통화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시청자의 감동은 더 크다.
 
뜻밖의 만남, 트롯맨들의 과거(?) 털기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는 전화 속에는 트롯맨과 인연을 가진 신청자도 있다. 이찬원을 지목한 대구의 남성 신청자가 ‘내 목소리를 못 알아들으면 섭섭할 것’이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고교 때 선생님임을 알아차리고 반가워했다. 신청자는 이찬원이 고등학생 시절 학교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등 적극적인 학생이었다고 밝히면서 여학생과 토론할 때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다고 털어놓아 이찬원을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신청자는 코로나19로 대구가 어렵다며 ‘해뜰날’을 신청했고, 이찬원은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러 사제 간의 훈훈한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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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맨들의 숨겨진 매력 방출
<사랑의 콜센타>는 시청자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만큼 어떤 가수에게 어떤 곡이 도착할지 모른다. 때문에 이미지와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부르게 될 수도 있다.

평소 꼿꼿하게 서서 움직임 없이 노래하는 임영웅은 라틴 댄스곡 ‘데스파시토(Despacito)’를 불러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댄스 몸치인 임영웅이 신나는 라틴 댄스곡을 부를 수 있을까 모두 걱정했지만, 그는 숨겨두었던 비장의 댄스 실력을 뽐내며 라틴 댄스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트로트 가수인 그가 ‘데스파시토’를 어떻게 아는지 궁금해진 네티즌들이 임영웅과 ‘데스파시토’의 과거(?)를 찾아냈다. 임영웅은 2년 전 이 노래를 불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바 있었다. 처음에는 꼿꼿한 자세로 시작하다 흥이 나자 어깨춤을 추면서 노래에 푹 빠져 열창했다. <사랑의 콜센타>로 재소환된 임영웅의 ‘데스파시토’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120만을 훌쩍 넘길 만큼 주목받았다.

아이돌급 외모로 20대 여성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찬원은 초등학생으로부터 팀의 ‘사랑합니다’를 신청곡으로 접수받아 무대를 꾸몄다. 구수한 청국장 보이스로 유명한 그가 부드러운 발라드를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이찬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가 후반으로 가자 자신의 장기인 청국장 보이스로 톤을 바꿔 발라드와 트로트를 오가며 ‘사랑합니다’를 완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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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를 위한 트롯맨들의 치열한 노래 대결
시청자가 신청한 노래를 트롯맨이 불러 100점이 나오면 신청자에게 선물이 제공된다. 이에 트롯맨들은 <미스터트롯> 경연 때보다 더 치열하게 열창하고, 저조한 점수가 나오면 크게 낙담한다. 점수가 낮아 신청자에게 선물을 주지 못하면 미안한 마음에 개인이 별도의 선물을 전하기도 한다. 영탁은 신청자가 원하던 선물을 주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앨범에 사인을 해 직접 보내기도 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최초로 100점을 맞은 사람은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첫 회에서 두 곡을 불렀다. 첫 번째 신청자는 임영웅의 노래 ‘미워요’를 신청했고 열창으로 보답했지만 84점밖에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후 50대 여성 신청자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신청하자 ‘평소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 자신감을 내보이며 노래해 100점을 받아 <미스터트롯> 진의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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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의 공감대 형성, 위로와 감동 전해
<사랑의 콜센타>에는 다양한 신청자 사연이 접수된다. 팬으로서 가수와 통화를 원하는 신청자도 있지만 힘든 마음을 달래기 위해 TOP 7을 찾기도 한다.
김호중을 지목한 한 여성 신청자는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 요즘에는 ‘초혼’을 자주 듣는다”고 밝히며 노래를 신청했다. 이 곡을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는 김호중은 순간 당황했지만 “무대에서 처음 불러보는 노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위로를 담아 진심으로 노래해 감동을 전했다. 김호중이 부른 ‘초혼’은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동원은 81세 할머니 신청자로부터 ‘불효자는 웁니다’를 신청받았다. 신청자는 “할머니가 동원이 보고 많이 울었다”고 말하며 경연 중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정동원을 위로했다. 이에 정동원은 “할머니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제가 노래 많이 불러드릴 테니까 항상 건강 챙기세요”라고 말해 보는 이를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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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또사랑20  ( 2020-05-07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   반대 : 0
이찬원을 비롯해탑7의 착한모습들을 보면서 참 잘될 사람들 같습니다∼∼발라드와 꺽기를 능숙하게 불러내는 찬원님이 더 예뻐 보입니다
  이찬원팬  ( 2020-05-07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5   반대 : 0
매주 사랑의 콜센타를 기다리며 애청하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무미건조한 인생에 활기찬 리듬처럼 찾아온 작은 기쁨으로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사랑의 콜센타 모든 멤버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늘 그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해요∼∼
거기다 한스푼 보태기 이찬원씨에게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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