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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김강훈, 이상민도 몰입한 고백법부터 결별 이유까지 연애史 공개

2020-05-04 10:57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미우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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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의 김강훈이 전 여자친구와 교제하게 된 이유부터 결별 과정까지 연애사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김강훈의 연애사를 몰입해 들었다. 김강훈의 진지한 모습에 모벤져스는 "귀여워"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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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아역배우 김강훈이 이상민에게 자신의 연애사 등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김강훈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김강훈에게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들었어"라고 안부를 물었고, 김강훈은 "헤어진 지 좀 됐어요. 거의 한 9개월 사귀었는데 헤어졌어요. 뭔가 연애가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헤어지고 나니 일주일이 제일 힘들지 않니?"라고 묻자 김강훈은 "저는 그냥 힘든 것보단 헤어지고 뭔가 죄책감이 들었어요. 미안함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민과 김강훈은 김강훈의 단골 떡볶이집으로 향해 대화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단도직입적으로 "왜 헤어졌냐"고 물었고, 김강훈은 "오해가 쌓여서 헤어지게 됐어요"라며 자신의 연애사를 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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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는 반장, 멋있어서 좋아졌다" 

그는 전 여자친구에 대해 "처음엔 몰랐던 친구였어요. 4학년 때 같은 반이 됐는데 그 친구가 반장이었어요. 반장이어서 멋있어 보이고 점점 좋아졌어요. 짝사랑한 지 한 달쯤 됐을 때 친구랑 메신저를 주고받다가 '오늘 고백할까?' 물어봤어요"라며 돌림판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끌었다.

김강훈이 말한 요즘 아이들의 고백법은 스마트폰 돌림판 앱으로 '한다' '안 한다'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이상민을 비롯한 '미우새'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랐다. 김강훈은 "돌림판에서 '한다'가 나와서 그날 고백했어요. 그리고 '나도 너 좋아'라는 답이 와서 너무 좋으니까 침대에서 막 뛰고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와 교제를 결정한 이후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해 그 이유가 관심을 끌었다. "뭔가 너무 부끄럽고 자신이 없었어요. 늘 친구들과 만났어요"라는 김강훈. 최근 그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지만, 헤어지고 나서 방송이 나가는 바람에 미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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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와 두 번 이별, 이상민 "널 기다린 거야!" 흥분 

김강훈은 "두 번 헤어졌어요. 첫 번째 헤어진 건 촬영 때문에 잘 만나지 못하니까 '뭐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놀고 있어'라고 답하더라고요. '누구랑 놀아?'라고 하니까 '남사친 여사친이랑 놀아'라고 했어요.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계속 놀고 있다고 해서 질투가 났어요. 그게 첫 번째 헤어진 거예요"라고 이별 이유를 공개했다.

두 번째 헤어진 이유에 대해 그는 "저도 잘못하긴 했어요. 친구들과 놀기로 했는데 여자친구도 부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불렀는데 다른 애들이랑 노느라 못 온다고 했어요"라며 "그래서 그 친구들도 다같이 부르라고 해서 다른 여자 아이들과도 놀게 됐어요. 그걸 보고 여자친구가 오해한 거예요"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헤어진 이후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한 적이 있다며 "잠도 안 오고 심심해서 다같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안 자는 분'이라고 올렸어요. 그런데 다 자고 그 친구만 '안 잠' 이렇게 답이 왔어요. 그래서 개인톡으로 '몇 시에 잘 거냐'고 물었죠. 그 친구가 '졸릴 때 잘 거야'라고 하길래 'ㅇㅇ' 보내고 끝났어요"라고 했다. 이 말에 이상훈은 "너를 기다린 거야!"라고 흥분하며 안타까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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