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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성병 숨기고 만나" 사생활 의혹 폭로 논란

2020-04-25 11:58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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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이자 인기 유튜버인 '약쿠르트'가 성병 사실을 숨긴 채 성관계를 요구해 성병을 옮겼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2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약사 유튜버 OOOO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유튜버의 닉네임을 명시하는 대신 약쿠르트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사진을 첨부했다. A씨는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약사를 대표하며 계속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하고 제가 인터넷을 끊지 않는 이상 계속 그 근황을 알게 되는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약쿠르트에 대해 폭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DM으로 첫 만남→피임기구 없이 성관계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약쿠르트에게 SNS 다이렉트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연락을 주고받다가 실제 만남을 가졌다.  A씨는 "피임 기구 없이 억지로 관계를 했을 때 끊어냈어야 하는데, 그저 그 사람과 더욱 가까워졌다고만 생각하고 상황 분별을 할 수 없었다"며, 생리 중이거나 피임약 부정출혈로 피가 나올 때도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했음을 고백했다.


이후 A씨는 헤르페스 2형,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 등 성병 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지속적으로 만나 성관계를 하던 중 그가 어느 날 밑에 물집들이 잡혔다며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 같다 했다. 저는 헤르페스를 걸린 적이 없어 어떤 건지 잘 몰랐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별거 아니라고 저에게는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헤르페스 2형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성병으로 평생 없앨 수 없는 바이러스라 몸에 계속 지니고 살아야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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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쿠르트, 성병 인지하고도 "큰일 나는 거 아냐"

A씨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첨부해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A씨의 검사 결과를 접한 약쿠르트는 "당연히 내가 먼저 미리 알리고 그랬어야 하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아예 얘기를 안했는데, 그게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네. 물론 뭐 그 바이러스 자체가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사람이 많고 큰일 나는 건 당연히 아닌 거지만, 그래도 너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고 몸에 해가 된다고 생각이 되니까 걱정되고 속상해 할 것 같고, 인간적으로 너무 미안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 너한테 너무 창피하고 진짜 너무너무 미안해"라고 뒤늦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 걸 인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이야기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 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저를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 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라고 약쿠르트를 비판했다.


이어 "정말 여성 건강 생각하고 사람 건강 생각하는 약사였다면 일말의 부끄러움은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저는 어쩔 수 없이 평생 바이러스를 안고 가는 몸이 됐지만 다른 제2의 피해자가 다신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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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로 인한 논란이 불거지자 약쿠르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게시물까지 정리했다.

 

A씨는 "이후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며 "집에 찾아오고 자살하겠다고 해서 무서워서 일단 글을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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