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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극찬한 코로나19 약, 사망률 2배…황인→흑인 돌변 '충격' 부작용

2020-04-23 13:07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환구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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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오히려 사망률만 높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실제로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실질적 치료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사망 확률만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지프 마가그놀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약대 임상조교수 등이 이끈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해당 논문에서 코로나19로 미국 보훈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1일까지 퇴원했거나 숨진 환자 368명의 의학 기록을 분석했고, 그 결과 통상적인 치료와 함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한 97명의 사망률은 28%로 나타났다.  반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 158명의 사망률은 11%에 그쳤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2배나 높다고 결론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의 국면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며 치켜세웠다가 효과 과장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환자의 인공호흡기 이용률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논문에 따르면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인공호흡기 이용률은 13%로, 투여 없이 보조적 치료만 받은 환자의 사용률인 14%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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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환자 흑인으로…충격적 부작용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최초로 폭로한 리원량 의사의 동료들이 치료 중 얼굴이 까맣게 돌변해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19일 베이징 위성 TV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다 감염된 심장혈관의사 이판과 비뇨기과 의사 후웨이펑의 상태를 공개했다. 이들은 리원량과 우한중심의원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로 지난 2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호전실로 옮겨진 상태였다.

 

몇 달 만에 공개된 이들의 얼굴은 충격적이었다. 눈동자를 제외한 온몸이 새까맣게 변했기 때문이다. 특히 눈두덩이와 입술 주변은 까만 석탄재를 발라놓은 것처럼 착색되어있었다. 이에 중국 환구시보는 "치료 과정에서 간이 손상돼 얼굴색이 검게 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치료를 맡은 중일우호의원은 20일 "치료 과정에서 폴리믹신 B(Polymyxin B)라는 항생제를 사용했는데 그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색이 변한 것"이라며 "폴리믹신 B는 신장 등 일부 기관에 부작용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약을 투여한 많은 환자의 얼굴과 목, 사지 등 부위에서 색소침착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쑹젠신(宋建新) 중국 화커퉁지(華科同濟)의원 감염과 주임은 "건강이 점차 회복되면 인체의 장기도 조금씩 회복된다. 돌이킬 수 없는 손상 이외엔 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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