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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빠르게 증가…긴급사태 선언하나

2020-04-04 16:55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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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본 NHK가 4월 4일 발표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142명으로 전날 대비 13명이 늘었다. 확진자는 수도가 있는 도쿄도가 773명으로 가장 많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수립에 실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매만지고 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일본 공영방송 NHK44일 오전 1130분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142명으로 전날 대비 13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요코하마항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를 포함하면 총 3854명이다.

 

확진자는 도쿄도가 773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 346, 가나가와현 317, 지바현 210, 아이치현 202명 순이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이 늘어난 89명으로 집계됐다.

 

CNN은 일본 고베대 이와타 겐타로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현재 전망이 부정적이며 일본정부가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코로나19 상황 부정적, 아베 정부 긴급 사태 선언 고민

일본 내에서는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일고 있다. 지난 4월 1일 천마스크를 한 가구 당 2개 씩 배포했다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여러 명의 가족이 살고 있는데 어떻게 마스크 2개만 줄 수 있느냐는 것. 일본정부는 추가 방안으로  천 마스크를 더 배포하겠다고 밝히며 여론 진화에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2가구 주택 등 한 주소에 복수의 가구가 생활하고 있는 경우, 신속하게 배포하기 위해 우선 2개를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내에서는 코로나19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를 선언해야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상당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본 간사이대와 교도통신은 미야모토 가쓰히로 간사이대 명예교수가 긴급사태 선언 시 일본 경제의 손실과 영향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야모토 교수는 일본 전체가 봉쇄됐을 때 일본 전체 경제적 손실은 향후 2년간 63조 엔으로 추산된다이는 2008년 리먼 사태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포에 신중한 입장이다. 그는 현 시점에서 아직 전국적이고 급속하고 만연한 상황에 도달하지 않았다다만 (긴급사태 선언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주저 없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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