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중국 우한서 유골 5000구 나와…코로나19 사망자 조작?

2020-03-31 13:04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중국 온라인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우한에서 사망자 수가 공식 통계보다 더 많은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유골 수습과 관련된 사진이 중국 내 온라인 사이트에 확산되면서 이 같은 의심은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우한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535명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코로나 19 임시병원 폐원식에 윈난성에서 파견된 여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331일 우한시 당국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유골을 유족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보다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그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우한을 봉쇄하는 등 강경책을 펼쳤다. 다가오는 48일 우한 봉쇄령을 해제하기로 하면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유골을 유가족에게 나눠주기로 한 것. 이 과정에서 공개된 사진이 중국 내 인터넷망으로 급속하게 퍼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생겼다.

 

dfasfaaa.jpg
중국 우한 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유골을 받기 위해 장례식장앞에 대기 중인 유가족들.

 

 

우한 트럭운전사 이틀 동안 운반한 유골 5000구 증언

중국 매체 차이신은 장례식장으로 유골을 운반한 트럭 운전사가 “325일과 26일 운반한 유골이 무려 5000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트럭 운전사의 증언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례씩장 바닥위에 쌓여있는 유골 수가 3500여 구가 넘는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우한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2535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중국 당국은 그간 우한 내 사망자 수를 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을 샀다. 폐렴,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사망하면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되지 않았고 병상이 부족해 입원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증언도 중국언론을 통해 흘러나왔다. 우한 내 의사들은 사태 초기 많은 환자가 입원을 하지 못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우한시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일부 환자가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중앙정부가 간부들을 우한에 내려보낸 이후 대체로 정확한 통계가 나왔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우한시 당서기가 교체된 일을 근거로 들며 새로 우한에 온 왕 서기가 전임자의 과실을 떠안을 필요가 없으니 모든 문제를 들춰낸 후 정부에 도움을 청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한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따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공식 통계 수치를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