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조주빈에 2000만원 송금한 손석희…해명, 그래도 남는 의문

2020-03-30 09:32

글 : 강현숙 여성조선 온라인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조주빈은 25일 경찰서를 나와 취재진과 마주해 “손석희 사장님, 김 모 기자님, 윤장현 시장님 등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사죄한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질문에는 일체 답변하지 않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조주빈과 손석희 사장과의 문제는 퍼즐처럼 꼬여들고 있다. 이 둘이 엮인 사건과 진실은 무엇일까.
사진 조선일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조주빈이 ‘과천 뺑소니’ 사건 관련 가짜 영상으로 협박하자 2000만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노컷뉴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박사방에서 활동하는 공익 근무 요원 A씨를 통해 손석희 사장의 차종과 차량 번호 정보를 빼냈다. 이후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마치 손석희 사장 차량이 CCTV에 찍힌 것처럼 꾸며서 손석희 사장을 협박했다.

 

조주빈은 이를 2017년 4월 과천시 사고와 관련성이 있다고 협박했다. 과천 사고는 손석희 사장이 경기 과천시 한 교회 앞 공터에서 차량을 후진하다 견인차와 접촉사고를 낸 것을 말한다. 당시 손석희 사장은 사고를 직접 처리하지 않았고 2㎞ 가량 이동한 뒤 피해 차량 운전자가 쫓아오자 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이 사고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씨가 손석희 사장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손석희 사장과 견인차 기사 등을 소환 조사한 뒤 손석희 사장에게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무혐의로 판단했다.

 

김 씨는 해당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손석희 사장이 자신을 회유하기 위해 JTBC 기자직과 월 1000만원 수익이 보장되는 용역 등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손석희 사장에 의한 폭행의혹도 제기했다. 손석희 사장은 폭행 혐의로만 약식 기소됐고 김 씨는 기사화를 빌미로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공갈 미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손석희 사장은 25일 JTBC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조주빈이 ‘김 씨가 자신의 가족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려 한다’는 증거가 있다고 해 어쩔 수 없이 1000만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전달한 금액도 차이가 난다.

 

또한 27일 JTBC 사옥에서 몇몇 기자들과 만나 “조주빈이 김 씨와 친분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며 ‘김 씨 뒤에 삼성이 있다’는 식으로 위협을 했다”며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이 자신을 뒷조사한 일이 있다. 김 씨 뒤에 삼성이 있다는 생각에 미치자 신고를 해야 하는지 판단이 잘 서질 않았다”고 말했다.

 

김 씨의 입장도 나왔다. 그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주빈이 손석희 혼외자 암시했지만 불신’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조주빈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손석희 사장이 과천에 갔을 때 차에 아기가 있었고, 차 안에 있던 여성은 누구나 아는 사람’이라며 혼외자를 암시했으나 그런 말은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배후에는 아무것도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삼성 측은 손석희 사장의 입장에 대해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삼성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라며 “정말 배후에 누군가 있고 협박을 당했다면 손석희 사장이 직접 신고는 물론 보도도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조주빈은 평소 텔레그램에서 ‘손석희 사장과 평소 형·동생으로 지낸다’ ‘통화도 자주한다’ ‘서로 손선생, 박사장이라 부른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총 1건)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청천  ( 2020-03-30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5   반대 : 0
대체 저 인간을 아직도 사장이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
왜 아직도 안짤르는가
왜?
테블릿은 누가 조작한 것인가
차에 타고 있었다던 그 아이는 누구인가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