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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성, 한타바이러스로 사망…코로나19 이어 감염 우려 증폭

2020-03-25 15:13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셔터스톡,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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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 인민이 신종 코로나를 이겼다고 자축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엔 한타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발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3월 2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부 윈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의료진은 검사를 통해 사망한 남성이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톈 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사망한 남성이 타고 있던 버스에는 총 32명이 다른 승객들도 있었고, 이들 모두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타바이러스 어떤 질병?

한타바이러스는 1950년대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쥐 등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되며, 몇몇 종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지만 이외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오래 전부터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에 사는 야생의 들쥐를 숙주로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해왔다.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치사율이 높은 편이다. 고열과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미국과 남미에서 발생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매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며 (35~50%)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 후에 호흡 곤란, 폐부종과 쇼크로 인하여 사망하는 것이 특징이다.

 

늦은 봄과 가을의 건조한 기후 때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주로 농부, 군인 및 야외에서 일하는 20∼50대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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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얼마나 치명적일까

전문가들은 한타바이러스가 코로나19만큼 치명적이지 않으며, 한국과 중국에서만 주로 관찰되는 일부 한타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이미 백신이 개발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및 남미의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한 상태다.


현지 전문가들은 “한타바이러스는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 동물-사람간 전염되며, 팬데믹(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유발한 코로나19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스웨덴의 한 감염병 전문가도 자신의 SNS에 “한타바이러스는 인간이 쥐 등 설치류의 몸에서 빠져나온 체액이나 배설물을 먹거나 흡입했을 때 주로 감염된다. 특히 사람이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면서 “당신이 당장 쥐 고기를 먹지만 않는다면 패닉에 빠질 이유가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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