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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미스터트롯> 열풍이 남긴 기록들

2020-03-26 09:47

취재 : 임수영  |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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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국민 예능으로 등극한 <미스터트롯>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했다. 진선미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뽑혔고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톱7으로 결승을 치렀다. 폭발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미스터트롯> 뒷이야기.
임영웅, 부모님과의 추억 담은 곡으로 경연 → 眞 등극

오디션 프로그램은 노래 한 곡으로 자신의 모든 기량을 쏟아내야 하기 때문에 선곡이 중요하다.

부드럽고 깊은 목소리를 지닌 임영웅은 울림과 감동에 포커스를 두었다. 경쟁 무대이니만큼 좋은 점수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이에게 노래가 아닌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 그래서 그는 예선전 첫 곡을 어머니를 위해 골랐다.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어머니에게 전하는 무대”라고 소개한 뒤 노사연의 ‘바램’을 불렀다. 노래를 부르며 노래에 담긴 이야기에 심취해 눈물을 보인 그는 무대를 마치고 “노래 부르는 중간에 어머니 생각이 나기도 하고, 이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러 미션을 거쳐 결승전에 오른 임영웅이 인생곡 미션에서 선곡한 노래는 ‘배신자’다. 임영웅이 5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에 어머니에게 불러주시던 노래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서 부를 엄두를 내지 못한 곡을 <미스터트롯>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였다. 공교롭게도 이 노래를 부른 결승전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이라 임영웅에게 최종 무대는 더욱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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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결승 방송, 최고의 1분 누구?

<미스터트롯>은 지상파 종편 예능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첫 회 시청률 12.5%로 출발해 본선 3차 트롯에이드 미션에서 ‘꿈의 시청률’로 불리는 30%를 넘기더니 준결승 1라운드가 방송된 9회 시청률은 33.8%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의 최종 진이 가려지는 결승 방송은 35.7%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민 예능으로 남게 되었다.

그렇다면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하던 준결승, 결승전에서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누구일까? 준결승전 최고의 1분은 임영웅과 김수찬이 1 대 1 한 곡 대결을 하던 순간으로 시청률 31.9%를 기록했다. 한 곡 대결은 두 사람이 팀을 이뤄 노래 한 곡을 소화하는 것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화합해야 하는 미션. 김수찬은 대결 상대로 임영웅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불렀다. 두 사람 모두 쟁쟁한 실력자라 박빙의 무대를 펼쳤으나 관객은 임영웅에게 300점 몰표를 주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톱7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정동원이다. 정동원이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부르던 순간, 시청률 33.2%를 기록했다. 1007만 명의 시청자가 정동원의 노래를 시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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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한 참가자들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들 실력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경연이라기보다 참가자들의 공연을 보는 듯 화려했다. 임영웅, 장민호, 영탁, 김호중 등 톱7 진출자들은 예선전부터 남다른 내공을 뿜어내 강력한 진 후보로 꼽혔고,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부른 초등학교 3학년 홍잠언, 얼굴에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삼식이 등 화제의 인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그중 김호중은 성악가 출신이라는 특이한 경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학창시절 비행청소년이었다고 고백한 김호중은 10년 전 고딩 파바로티로 SBS <스타킹>에 출연, 이를 계기로 유학을 떠나 성악을 공부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영화 <파파로티>를 만들어 영화 제작자로도 이름을 남겼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성악이 지겹고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노래하는 사람으로 불리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성악과 트로트를 섞은 김호중만의 트로트 스타일로 그는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했고, 방송 종영 후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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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세운 신기록 열전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첫 무대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실력파다. 참가자들이 뽑은 라이벌 1위도 바로 임영웅이었다.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임영웅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정상을 달렸다. 1월 17일부터 시작한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5주 차에 이찬원에게 잠시 자리를 내주었지만 6주 차에 1위를 탈환했다. <미스터트롯> 인기 순위에서 최고를 달린 그는 아이돌차트까지 진출했다.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월 4주 차에 29위로 처음 진입한 뒤, 1주일 후 15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3월 2차에서는 10위에 등극했다.

인기 순위에서 우위를 선점한 임영웅은 영상 조회 수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네이버TV 채널에는 여러 참가자들의 노래 영상이 올라 있는데, 조회 수 1·2·3위는 임영웅이다.

임영웅이 본선 3차 트롯에이드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3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올리고 있고,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부른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는 조회 수 245만을 훌쩍 넘었다.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서 부른 ‘배신자’는 200만을 넘은 상황. 임영웅은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올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마스터 점수 934점을 획득해 2위였던 ‘뽕다발’ 팀을 1위로 만들어 준결승 티켓을 따냈고, 본선 3차 진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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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선미 인생곡 선곡에 담긴 의미

결승 마지막 미션은 자신의 인생곡을 부르는 무대였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나 소중한 것을 전하는 미션인 만큼 노래를 통해 자기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가장 의미 있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진 임영웅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에 어머니에게 불러주시던 ‘배신자’를 선곡했다. 그의 어머니는 30대 젊은 나이에 혼자가 되어 생계를 책임지며 임영웅을 키웠다. 임영웅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엄마가 혼자 된 나이가 가까워올수록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고 말하며 “어머니에게 마음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불효자”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선 영탁은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인생곡으로 불렀다. 미션마다 활달하고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는 <TV조선 뉴스9>에 출연했을 때, “무명이 길었다. 정말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 ‘내가 재능이 없나’였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빛이 보이지 않았고 생활고를 겪다 보니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여러 가지 일을 해보니 그래도 음악을 제일 잘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버텼다”고 고백했다. 힘든 시기에 그에게 위로가 되었던 노래가 바로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이다. 영탁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깊게 몰입하고 마음을 담아 노래했고, 마스터 최고점수 100점, 최저점수 88점을 받았다.

미 이찬원의 인생곡은 나훈아의 ‘18세 순이’였다. 싱그러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활기차고 밝은 노래로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이찬원의 고향은 대구다. 현재 대구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찬원은 ‘“부모님 고향 분들이 힘들어하셔서 못 오셨다. 방송을 통해 아들 모습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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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0
임히어로 제일 엇진 가수입니다.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피나는 노력의 댓가라고 셩각합니다. 트로트의 진. 왕관의 무게를 감당할 영웅이십니다.
  sun51235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7   반대 : 0
못하는것이없는 준비가완벽한가수 임영웅 신곡마다 대박나고 앞날이 꽃길만이길 응원합니다☆☆☆☆☆☆☆☆☆☆☆☆☆☆☆☆☆
  ㅅㅇㄴ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6   반대 : 2
임영웅∼∼꽃길만 되길∼∼
  건행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7   반대 : 2
임영웅 너무 축하해요
많은 감동 받았습니다
출연진 모두에게 박수보내요
  물망초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7   반대 : 1
임영웅의 바램을 처음듣는순간 노래실력이 담달라서
실력파로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10084;내인생 첨으로 나의 원픽1호가수가 되었다!!10084;
  트로트조아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9   반대 : 1
답답한 일상 영웅 히어로의 노래로 벗어날수 있습니다...
듣고 또 듣고....
늘 좋아요...
  부산(유리)  ( 2020-03-2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4   반대 : 1
하루에 10시간이상 노래
연습을 하면서
갈고닦은 이미 준비된 가수였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마음으로 노래하는 울림이
있는 임영웅의 노래는 그래서 감동과 위안을
주었습니다∼앞으로의 활약에 정말기대가 되며
마음속깊이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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