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베트남 내 혐한 분위기 풀기 위한 현지 교민들의 노력

2020-03-19 16:32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베트남 한인회, 다마싸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지고 있다. 이런 차별은 주로 유럽 국가에서 발생했지만 베트남에도 혐한 분위기 만연하다. 이런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베트남현지에 있는 교민들이 민간외교사로 나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한국과 베트남의 기류는 순조로웠다. 박항서 감독에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할 무렵부터는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됐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여행객들이 베트남에 격리된 것이 알려진 순간 기류가 바뀌었다. 베트남에는 한국에 대한 호감대신 한국과 한국인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지난 2월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간 한국인들이 격리되는 일이 생기자 베트남 내 혐한 기류는 급격히 확산됐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베트남 한인회 등이 자체적으로 홍보물을 제작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의 베트남 한인회는 공동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은 국경이 없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했다. 또한 베트남 당국의 방역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한인교회들은 공동예배를 중단하고, 한국인 학교는 자체 휴교령을 내렸다.

 

베트남 한인회 혐한기류 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등은 36일 하노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군부대와 병원 등 격리시설 16곳에 있는 한국교민과 베트남 국민 300명가량에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뜻을 함께 했다.

 

호찌민 한인회는 코로나19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지역격리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현지 한인 단체, 기업, 개인이 한인회에 기탁한 성금과 후원으로 마련됐다.

 

1.jpg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는 곳도 있다. 베트남에 있는 여행업체 다마싸는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협력, 우호증진을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마싸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coronaneverbreakus(코로나는 우리를 결코 깨트릴 수 없다)를 달아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해시태그 운동도 열려

베트남에 대한 좋은 추억과 경험 그리고 베트남에 대한 이해어린 글을 작성하여 다마싸 공식 카페에 글과 사진을 올리면 된다. 글을 올리는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이벤트 종료 기간에 글을 올린 횟수와 인증사례를 합산하여 다수의 글과 사진을 올린 참여자들에게 작은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마싸관계자는 이벤트에 참여한 글은 베트남어로 번역해 현지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국민과 한국 국민 간의 오해를 줄이고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