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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육박…여왕 버킹엄궁 떠난다

2020-03-18 17:26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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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도 예외가 아니다. 영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7일(현지시간) 기준 하루만에 400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이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황이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한 채 버킹엄궁을 떠나 윈저성으로 이사하기로 했다.
3월 9일 런던에서 열린 영연방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은 317일 오전 9(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9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543명에서 407명이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여왕 주최 가든 파티도 취소

영국 정부는 실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뉴스>는 패트릭 발란스 최고과학보좌관이 과학적 계산에 따르면 확진자 1000명당 사망자 1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발란스 보좌관의 수치에 따르면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은 런던에 있는 버킹엄 궁전을 떠나윈저성으로 옮길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여왕이 코로나19 예방조치차원에서 예정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버킹엄궁을 떠나 윈저성으로 이사할 계획이며, 부활절 이후에도 여왕이 계속 윈저성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윈저성은 버킹엄궁과 에든버러 홀리루드 궁전과 더불어 영국 군주의 공식 주거지다. 따라서 여왕이 참석할 계획이었던 49일 부활절 연례행사를 비롯한 3월 버킹엄궁 가든파티도 취소됐다. 여왕이 주최하는 가든 파티가 취소된 것은 처음이다.

 

해리왕자, 코로나19 감염 의혹

한편, 최근 영국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왕자가 코로나19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해리왕자는 지난 36일 모터레이싱 체험센터 실버스톤 익스피리언스 센터개관식에서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만났다. 그런데 해밀턴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리왕자 역시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와 관련해 해리왕자는 적절한 조처를 취했다고 알렸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국당국은 식당,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70세 이상 고령자는 12주간 자가격리 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성공회 교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예배를 중단하기로 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계속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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