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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선수 다니엘레 루가니 코로나19 확진, 호날두는?

2020-03-12 12:20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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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인 세리에A의 유벤투스구단 소속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리에A 선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럽 축구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이지 스타디움에서 FC 인터밀란과 로도고레츠(불가리아)의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열리는 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 수비스인 다이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 측은 311(현지시간) “루가니 및 그와 접촉한 사람들이 격리되어 있으며 현재 루가니는 어떠한 증상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축구 3부리그엔 세리에C 피아네세에서 선수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1부리그 선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루가니가 처음이다. 루가니가 소속된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진루이지 부폰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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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코로나19 피해 포르투갈 체류 중

루가니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알려진 날 유벤투스는 선수들의 훈련을 계속 이어갔다. 루가니의 출석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같은 팀 소속인 호날두는 현재 포르투갈에 체류중이다. 지난 39일 인터밀란 전을 마친 후 모친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포르투갈 마데이라로 건너간 호날두는 원래 13일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이탈리아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데다 같은 팀 소속 선수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복귀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에서도 프로축구 선수 확진자가 등장했다. 2부 리그 분데스리가 하노버 소속 티모 휘버스다. 하노버 측은 휘버스가 뉘른베르크전 이후 감염됐을 것으로 본다팀의 다른 선수나 스태프와 접촉한 적은 없으며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은 축구를 비롯한 다른 스포츠 경기를 중단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43일까지 경기 폐쇄 조치를 내렸지만 유벤투스는 오는 317일 홈구장에서 프랑스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 무관중 경기를 치르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 풋볼 이탈리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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