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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박근혜 시계’ 차고 기자회견 나온 이유는?

2020-03-02 17:45

글 : 강현숙 여성조선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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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 이후 이만희 회장의 손목시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손목에 일명 ‘박근혜 시계’를 차고 있었기 때문이다.
뉴시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난데없는 곳으로 불통이 튀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오후 3시 15분쯤 경기 가평군 평화의연수원(신천지 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정부를 향해 사과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고 뭐라 사죄 말씀드려야 할 지모르겠다”며 “당국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이만희 총회장은 취재진을 향해 큰절을 한 뒤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문제는 여기서 불거졌다. 이 때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사진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만희 총회장이 두 번째 큰절을 하는 과정에서 사진 찍힌 그의 손목 시계가 ‘박근혜 시계’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만희 총회장의 왼쪽 손목에 채워진 시계에는 청와대를 상징하는 두 마리의 봉황과 무궁화 마크, ‘박근혜’ 이름 석 자가 새겨져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초 시계를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취임 6개월 만에 ‘박근혜 시계’를 제작해 공개했다. 그 시계를 이만희 총회장이 어떠한 연유로 입수했고 기자회견장까지 차고 나왔는지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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