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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 육박, 도쿄올림픽 열리나

홋카이도 66명 확진, 긴급사태 선포

2020-02-28 20:21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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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본 매체 NHK는 2월 28일 일본 내 확진자가 93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705명과 전세기 귀국자 14명을 합한 수치다. 특히 홋카이도 확진자가 54명으로 가장 많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홋카이도에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주말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 대응 회의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 사회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일본 언론 NHK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31명이다. 여기에 일본 내 확진자 및 중국방문객이 200,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705, 전세기 귀국자 14명이 포함됐다.

 

일본 홋카이도 긴급사태 발령, 주말 외출 자제 촉구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홋카이도(66)이다. 도쿄(36), 아이치현(27), 가나가와현(21), 지바현(13), 와카야마현(13), 구마모토현(5), 이시카와현(5)이 뒤를 잇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스즈키 나오미치 홋카이도 지사는 228일 기자회견을 열어 하루 동안 신규감염자가 12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319일 까지 긴급사태로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홋카이도 당국은 홋카이도 기타미시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 213일부터 15일까지 700여 명이 다녀간 전시회에 방문객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당국은 전시회를 중심으로 감염 확산 경로를 파악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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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초등학교 앞 등교하는 학생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전국 초·중·고에 임시휴교령을 내렸다.

일본정부는 전국 초고도 임시휴교하기로 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28일 중의원 예산 위원회에서 “32일부터 전국 초고의 임시 휴교를 요구한다향후 1~2주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주저없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은?

한편, 일본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7월 개최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딕 파운드 IOC위원은 도쿄올림픽을 열지 말지 5월까지 결정해야한다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대회를 연기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개최하는 것보다 아예 대회를 취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도쿄올림픽 취소설이 제기되자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올해 여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우리 올림픽위원회는 도쿄올림픽 성공을 일본인들과 함께 축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취소설을 일축했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나 중지, 다른나라 개최 가능성에 대해 추측과 가정에 바탕을 둔 이야기는 답하지 않겠다고 답을 피했다

 

지금까지 올림픽이 감염병이나 질병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적은 없다. 올림픽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오랜 기간 준비하는 전세계적 축제인 만큼 IOC에서 취소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데 15조 원 이상의 비용을 들였고 전 세계 기업들 역시 막대한 액수를 후원금으로 내놨기 때문.

 

일본정부는 즉각 올림픽 취소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IOC에 올림픽 개최를 위해 예정대로 준비하라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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