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미스터트롯' 임영웅 역대급 점수로 1위, 흠없는 영탁 부진극복 장민호

‘미스터트롯’ 시청률 32.7%…9주간 신기록 레이스 ‘브레이크 없는 트롯’

2020-02-28 11:28

글 : 강현숙 여성조선 온라인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9회 분이 전체 시청률 32.7%,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9.0%(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9주간의 신기록 레이스를 이변 없이 이어갔다.
사진 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전국 32.7%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인 ‘레전드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정점에 다다른 열기에 뜨거운 화력을 점화시켰다.

 

지난 방송분에서 남진의 ‘우수’로 925점을 받은 정동원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로 도전장을 냈던 상황. 김경민은 흰색정장에 흰색구두, 검정색 가방을 들고 건들대는 ‘큰 형님’ 포스로 시선을 단박에 잡아끈데 이어 가방 안에서 마이크를 꺼내드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경민은 21세 나이답지 않은 폭풍성량과 노련한 완급조절로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칭찬을 얻으며 마스터 총점 911점을 차지했다.

 

괴물보컬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이라는 깜짝 반전 선곡으로 모두의 환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레전드 주현미는 연습 내내 여전히 평소의 묵직한 창법을 구사하는 김호중에게 “살랑 살랑 부르는 것이 포인트”라며 “매미가 나비가 돼야 한다”는 뼈있는 조언을 건네 김호중을 긴장시켰다. 이에 김호중은 기존의 성악 보컬 느낌을 완전히 버리고 간드러지는 창법을 구사하려 노력했지만 다소 높은 키가 버거운 듯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마스터 총점 914점이라는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항상 뛰어난 기획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신인선은 이번에도 눈길을 단박에 붙잡는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인선은 설운도 ‘쌈바의 여인’에 걸맞은 현란한 쌈바 댄스를 구사한 것은 물론, 실제 ‘쌈바의 여인’들을 무대에 깜짝 등장시켜 열기를 최고조에 다다르게 했다. 레전드 설운도는 “제가 제 노래에 취했다”는 극찬을 전했고, 신인선은 총점 928점으로 우승 후보 정동원의 점수를 뛰어넘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지광 역시 자신의 필살기였던 동굴저음 무기를 잠시 내려놓고, 힘 있는 고음 파트가 인상적인 남진의 ‘사랑하며 살테요’를 경연곡으로 택하는 모험정신을 드러냈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담백하고 울림 있는 정통 트로트 창법을 구사한 류지광은 노래 중간 자신의 훤칠한 외모가 담긴 대형 브로마이드를 펼치는 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새로운 도전이 돋보였다”는 평과 함께 90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대국민 응원투표 1위에 빛나는 이찬원은 이산가족 상봉곡으로 유명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택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그간 밝은 이미지와 신나는 템포가 강점인 노래를 주로 불러온 이찬원은 애절하고 한맺힌 감정을 특유의 폭발적 성량에 고스란히 실은, 진심어린 열창을 선보여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레전드 설운도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꺾기 창법을 완벽히 구사한다”며 극찬했고, 이찬원은 916점을 받으며 상위권 멤버들을 근소차로 추격했다.

 

해군 병장으로 군복무 중인 김희재는 무대에 대한 비장한 결의를 다지는 듯, 군복을 입고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김희재는 연습 내내 컨디션 난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혼신의 힘을 다해 불러냈다. 특히 간주 중 색소폰 소리에 맞춰 댄스를 추는 등 무대를 꽉 채우는 부상 투혼을 벌여 응원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마지막 소절에서 끝내 음이 흔들리는 실수로 아쉬움을 자아냈고 “모든 걸 다 쏟아 부은 느낌은 아니었다”는 안타까운 평가 속에 888점을 받아 고개를 숙였다.

 

최근 무대에서 연이어 얻은 부진한 결과에 자신감이 바닥까지 하락했던 장민호는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다”는 고백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상태.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으며 연습에 매진,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남진의 ‘상사화’를 선보였다. 점차 감정을 고조시킨 장민호는 애끓는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실력파 보컬임을 증명해냈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한 레전드 남진 뿐 아니라, 그간 장민호의 모든 무대를 지켜본 마스터 장윤정, 조영수 또한 “장민호의 모든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고 입을 모았다. 장민호는 9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간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낸 반격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전했다.

 

본선 3차전 ‘진’에 빛나는 영탁 역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중앙에 섰다. 리드미컬한 발라드 장르인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택한 영탁은 연습 내내 치밀하게 곡을 분석하며 끝까지 남아 연습하는 모범생의 면모를 보였다. 영탁은 그간의 힘 있는 보컬에서 벗어나 그루브 섞인 세련된 창법으로 완벽하게 변모, 모두를 놀라게 했고 “흠 잡을게 없다”는 극찬과 함께 952점으로 장민호를 꺾고 1위에 등극했다.

 

나태주는 전매특허 태권도 퍼포먼스를 빼고 보컬만으로 정공승부 도전을 결정한 후, 혹독한 보컬연습에 매진했다.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택한 나태주는 가벼운 몸짓으로 무대를 즐기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섬세한 테크닉과 함께 의외의 미성을 뽐내냈다. 그러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나태주는 902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우승후보 임영웅이 무대에 등장하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그간 무거운 주제를 담은 서사성 강한 노래들을 주로 부르며 모두의 심금을 울려온 임영웅은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택했다. 임영웅은 ‘신의 경지급’ 완급 조절력을 뽐내며 특유의 가창력으로 지켜보던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고 레전드 설운도로부터 “내가 배워야겠다. 나는 지금껏 이렇게 감정을 담아 부르지 못했다”는 극찬 중에 극찬을 전해 들었다. 타인의 감정까지 잡아 흔드는 마력의 보컬리스트 임영웅은 962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획득, 막강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7명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는 ‘미스터트롯’ 10회는 오는 3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총 22건)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아름인  ( 2020-03-0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3   반대 : 0

가창력.인기를 다 가진 임영웅∼ 이시대의
최고의 히어로 입니다∼ 열응합니다
  미애  ( 2020-03-05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3   반대 : 0
임영웅의 마력이다
  천풍  ( 2020-03-0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3   반대 : 1
임영웅 무한신뢰 가창력에 참다운인성미스터트롯왕관의 주인으로 손색이 없읍니다 찐 하게 응원합니다
  예쁘니  ( 2020-03-0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3   반대 : 1
실력과 인기 다가진 임영웅이 진이여라
믿어요 나의 히어로
영원히 응원 할께요
  하늘맘  ( 2020-03-0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2   반대 : 1
영웅의 매력은 끝이 없네요∼ 응원합니다
  쩡쑥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9   반대 : 1
영웅이가 잘하긴 잘하더라...
  박근영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1
임영웅씨 노래듣느라 ㅡ.하루가 어떻게가는줄모르고 지내네요♡
힘든요즘 ㅡ임영웅씨 노래로 너∼∼∼∼∼무 행복합니다♡
음정하나하나에실린 ㅡ감정이 ㅡ 심금을울리고 마음을 떨리게하네여∼∼∼
고귀한목소리로 무한감동주시는 임영웅씨♡
좋은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마니해피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1
임영웅은 임영웅 이다♥
  이윤희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1
행복을 주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임영웅128153;
  미리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5   반대 : 1
명품 보이스 ♥임영웅♥화이팅∼∼
응원합니다∼^^
  루시아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6   반대 : 0
품격트롯의 귀공자
어떤 노래를 불러도 임영웅 노래가 되는 마력 보이스
정통트로트의 강자
임영웅 응원합니다
  소중한너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9   반대 : 1
무엇을 노래하더라도 감동이 밀려오는∼
감성 풍부하고,가창력 또한 최고인
임영웅∼∼∼가수를 알아서 행복합니다.
앞으로의 노래인생∼꽃길 걸어가기를 응원합니다
  박미숙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7   반대 : 1
임영웅님 응원합니다. ♡♡♡♡♡♡♡♡♡♡♡♡♡
  쥬빌라떼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8   반대 : 1
감정 한글자 한글자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연구하고 노력했을까요? 빠른곡. 느린곡 다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임영웅 응원합니다.128149;
  철란이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9   반대 : 1
음정 박자 호흡 발성 무엇하사 부족하지 않은 영웅님 열응합니다!!
  냉랭한천사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6   반대 : 1
심금을 울리고 완급조절의 대가
영웅님 홧팅입니다
  영짱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5   반대 : 1
감성장인이라는 말에 백퍼공감 임영웅 노래를 들으면 가슴깊은곳까지 울림을 주는 감동이 밀려오네요..늦게야 보석을 알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아서 행복합니다..미트우승은 임영웅 말할필요가 없게만드네요.
  이지은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8   반대 : 0
요즘 저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힘을 주네요
어디있다 왔는지 너무 늦게 알아봐 미안할정도
내가 아침마당을 봤어야 했는데 매일 후회하게만들더라요 계속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응원해요∼∼
  체리홀릭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7   반대 : 1
임영웅이라는 가수를 진작에 알아보지 못했을까? 넘 감동적인 노래 고마워요..
언제까지나 응원하겠습니다.
  김진서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9   반대 : 1
완벽한 영웅이 최고
  순수  ( 2020-02-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2   반대 : 1
시기에 정말 맞춤으로 임영웅 노래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줍니다
다들 너무 힘든 시기인데 힘내시구요
그의 노래로 힐링 받으시기를
좋은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김옥련  ( 2020-02-28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0   반대 : 1
제 원픽은 임영웅입니다. 한국남자 트롯트의 꺾기위주의 심한 부담을 주는 청법보다는 세련되고 서정적인 임영웅의 창법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지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