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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응 '심각'...하루 만에 210명 추가, '코로나19' 556명 확진 신천지 관련 309명

2020-02-23 17:12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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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월 23일 오전 9시 기준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10명이 늘어난 556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만 309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후 임시폐쇄된 서울 마포구 보건소.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대비 201명 늘어 5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만 전체의 55.6%309명이다.

 

서울지역에서는 은평성모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송요원인 161번 환자와 365번째 환자다. 85년생 남성인 161번째 환자는 22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새했고 현재까지 302명의 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입원중인 환자는 1인실에 격리됐고, 퇴원환자 및 직원 등은 자가격리 중이다.

 

23일 확진자 급증 556명 

58년생 남성인 365번 환자 역시 22일부터 발열과 두통증상이 발생했다. 25일부터 22일까지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으며, 365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 격리조치 중이다.

 

부산에서도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가 4, 동래구에 있는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4건이다. 온천교회 사례에는 우한 교민의 아들로 알려진 2001년생 남성이 포함되어있다. 온천교회는 환자들의 증상이 219일부터 발생한 것으로 보아 216일 교회 종교행사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지역에도 신천지대구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거나, 접촉자 중에 확진환자가 7명 발생했다. 광주시는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광주지역 신천지 학습관 이용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지역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으며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39명 중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1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대구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자가 격리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가 진행된 인원은 4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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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에 있는 대구의료원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대구지역 첫 사망자 발생, 4살 어린이 최연소 확진 판정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입원격리 중인 50대 여성으로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 223일 오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지역에서는 최연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환자는 4살 어린이로 58번 확진자가 근무했던 대구시 동구 소재 하나린 어린이집 원생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어린이가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치료중이고 건강상태는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다음주가 되면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은 물론 의료기관 방역, 의료인력 보호장치, 환자 식사, 폐기물 처리 등 전반적인 방역물자가 동이난다. 정부가 적극성을 가지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 "위기 대응 단계 심각으로 격상"

한편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범정부대책회의를 긴급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 방역 당국과 의료진,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자고도 주문했다.

 또한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대구와 경북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지역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병상과 인력, 장비, 방역물품 등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전폭 지원하는 체제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엄중한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며 “정부의 방역체계 속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 나가면 외부로 확산을 지연 시키고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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