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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씨야, 해체한 진짜 이유…"남규리 오해했다" 이보람 사과

2020-02-22 10:50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JTBC '슈가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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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로 구성된 3인조 여성그룹 씨야가 10여년 만에 다시 뭉쳤다.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 씨야는 뒤늦게 멤버 불화설과 해체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2월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셋이 한 무대에서 노래한 것이 거의 10년 만이라며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남규리는 "아침부터 리허설하는데 너무 울컥했다"고 심경을 전했고, 유희열은 "지금 표정들이 꼭 데뷔 무대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정도로 얼굴이 경직됐다.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지는 '슈가맨' 출연을 고민한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씨야가 그 당시에 너무 멋있게 활동을 했었고, 그때 그 예뻤던 모습들이 좀 흐트러지지 않을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고. 할 거면 잘해야 될 텐데 겁도 났다. 그래서 좀 많이 망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씨야, 갑자기 해체한 이유

유희열은 "갑자기 해체 소식이 들려와서 많이 놀랐다. 왜 그렇게 됐나"라고 물었다. 씨야는 "당시 저희는 너무 바쁘고 힘들었다. 외부적인 요인들도 많았고, 활동도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서로 간에 생각보다 마음을 나누고 깊게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보람은 "제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오해를 진실로 믿게 되면서 언니(남규리)를 못봤다. 한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에 되게 많은 후회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언니가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많이 두려웠다. 힘든 시간을 잘 버텨주고 제 개인적으로는 언니가 살아있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보람은 "사실 씨야라는 팀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제 개인적인 자존감은 정말 바닥이었다. 사람들이 저를 기억하는 방식이 '그 예쁜 애? 아니, 말고. 그럼 노래 잘하는 애? 아니, 걔 말고. 아 그 나머지 한 명' 이렇게 저를 이야기하는 걸 많이 듣다 보니 '나는 이 팀에 없어도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더라. 이 인기에 편승해가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너무 제 자신이 위축되고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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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눈물을 흘리던 남규리는 씨야가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그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사랑도 많이 받고 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었다. 근데 우리는 많이 움츠러들어 있는, 그냥 20대 초반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런 친구들이었다. 그땐 너무 어렸고 좀 무서웠다고 해냐 하나.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씨야 탈퇴 이유를 밝혔다.


남규리도 김연지도, 복귀까지 긴 공백

씨야 탈퇴 후 연예계 복귀까지 긴 공백기가 있었던 남규리는 "정말 힘들었다. 씨야를 그만두면서 다시 복귀할거라는 희망이 없었다. 더이상 한국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이민을 알아보다가 김수현 작가 선생님이 함께 하시는 정을영PD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오디션은 결국 불합격을 당했는데 '너 가수였지?'라고 해서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불렀는데 다음주 화요일부터 매일 나오라고 하셨다. 연기는 그렇게 말하듯이 하는거야. 라고 하시더라. 3개월 내내 제작사를 매일 아침 가서 오후에 혼나고 왔다. 혹독한 연기 트레이닝 끝에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김연지도 솔로 가수로 다시 컴백하기까지 꽤 긴 시간 공백을 가졌다. 김연지는 "저에 대해서 추스르고 음악적으로 성장해야겠다 싶어서 기회가 올 때 정말 열심히 하나씩 했던 것 같다"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2019년 신인상을 수상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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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남규리·김연지, 그동안 못 한 거 다 하면서 살자"

'슈가맨3' 방송 후 이보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 소감과 함께 멤버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저 사랑한다는 말 밖엔… 저희 셋은 지금 어떤말을 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먹먹하기만 하네요"라며 "저희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붙잡아주신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또 저희의 이유인 우리 팬여러분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또 이보람은 "남규리, 김연지 우리 그동안 못한 거 다 하면서 살자! 일단 너무나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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