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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일본 크루즈 내 한국인 전세기 이송 검토…일본 크루즈 확진자 355명 급증

2020-02-16 15:02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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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한국인 승객들의 하선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크루즈 내 탑승한 미국인을 구출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한 객실 발코니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우리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한국인 승객을 대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크루즈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은 총 14명으로 그중 승객이 9명, 승무원이 5명이다. 이들은 요코하마 총영사관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건강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필요한 물자를 공급받고 있다.

전세기로 크루즈 내 한국인 이송

정부는 당초 크루즈 내 한국인들을 이송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월 14일 언론 브리핑에서 “일본 크루즈에 있는 분들은 본국으로 귀국이 적잘한지에 대해 우한 교민과는 다른 상황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다른 나라들도 자국민 중 상당수가 확진을 받았지만 국내로 이송할 계획을 갖고 있거나 발표하지 않았다”며 “영사관에서 최대한 조력을 하고 조기하선 할 경우 우리 국민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자국민을 귀환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은 원래 크루즈내 승객의 하선이 시작되는 2월 19일까지 자국민을 배에 남겨두는 방침을 세웠다가 유람선에 승선한 미국인 400명중 확진판정을 받은 이가 50여명으로 늘자 남은 350여 명을 데려가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 미국 정부와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면서, 미국인 승객들에게 일일이 귀국 의사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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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정박 중인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구급차가 나오고 있다.

미국 전세기 17일 일본 하네다에서 미국 출발

미국이 국민을 이송할 계획을 세우자 우리 정부도 크루즈 내 한국인 승객을 데려오기 위해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과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에게 우리 정부가 준비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의사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귀국을 희망한다면 우한 교민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세기를 띄워 이송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일본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2월 17일 하네다 공항에서 크루즈선 탑승자를 싣고 본국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크루즈내 한국인 승객 9명 중 8명은 주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고, 국내 연고자는 1명 뿐이다. 한국인 승무원도 국내 연고자는 2명뿐이다. 때문에 귀국 희망자가 적을 경우 항공기 운용과 관련해 정부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코로나 19 감염자 수는 2월 16일 기준 355명으로 아직 한국인 확진자는 없다. 현재까지 크루즈선 탑승자중 1219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에게 코로나 감염여부 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 판정자에게 2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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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0   반대 : 0
그럼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인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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