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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KLM 코로나 19 인종차별 논란... 유학생,손흥민까지 유럽에 퍼지는 동양인 혐오

2020-02-13 14:39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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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 19로 인해 동양인 차별과 혐오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네덜란드 항공사 KLM을 이용한 승객 김 모씨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을 이용한 한국인 김 모 씨가 SNS에 한국인이라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월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인천으로 가는 KL855항공편을 타고 오던 중 객실 내부 화장실 문에 한글로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고 적힌 종인 안내문을 봤다. 김 씨는 여러 국적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에 한국어로만 안내가 적힌 것을 이상하다고 보고 촬영했다. 그 모습을 본 부사무장이 기내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며 사진을 지우라고 요청했다.


한글로만  ‘승무원 전용 화장실’ 표기, 차별적 행동

김 씨는 “왜 한국어로만 문구가 적혀있느냐, 영어는 없냐”고 항의했고 부사무장은 “잠재적 바이러스 보균자 고객으로부터 승객을 지키기 위해 결저한 사항”이라며 “기분 나쁘면 영어로도 써주겠다”고 답했다.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 이 일을 알리며 “2차 감염이 높은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전용화장실을 만드는 것은 예방책으로 이해할수 있지만 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련된 승무원 전용 화장실을 한국어로 고지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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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측은 김 씨의 인스타그래에 댓글로 유감을 표하며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KLM은 “승객들이 불쾌했던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승무원 전용 화장실에 대해 승객들에게 정확한 안내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안내문이 한국어로만 표기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승객의 통지가 있은 후에 뒤늦게 영문 안내가 추가되었다”며 “해당 승무원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이 차별적 행위로 느끼신 것을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인에 ’ 바이러스가 온다’ 손가락질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서구권에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호주의 한 여자사립학교는 코로나 19전염 가능성을 이유로 한국계 여학생을 기숙사에서 퇴거하라고 통보했고, 이탈리자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은 한국인을 포함해 동양계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금지했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한국학과 박노자 교수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혐오와 인종주의의 광란이 지금 춤추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아는 한국 연구자들이 네덜란드에 출장갔을 때 암스테르담 길거리를 가다 현지 청소년들한테 ‘코로나가 온다, 바이러스가 온다’라고 손가락질을 당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스포츠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월 3일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땀을 흘리며 두 차례 마른 기침을 하자 외국 축구팬들이 ‘손흥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취지의 댓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 있는 선수들 사진에 마스크를 합성하며 조롱했다.


이에 중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SNS에 ‘나는 바이러스가 아니다’는 문구로 해시태그 운동을 벌였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를 전 세계에 퍼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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