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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포르쉐 2대 몰던 양준일이 말하는 ‘가난’ 그리고 ‘돈’

2020-02-11 17:32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김보하, 모비딕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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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어록’이 따로 존재하는 그답다. 오는 14일 출간되는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은 첫 장부터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양준일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데, 그가 말하는 ‘가난’은 특히 의미를 곱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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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에세이’로 보면 과거 양준일은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두 살 어린 동생은 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포르셰’를 선물 받았다고 했다. 당시 양준일은 폭스바겐을 몰고 통학하던 때다.

 

‘우리 집이 잘 살아서 고등학생 시절 내가 포르셰를 두 대나 타고 다녔다고 얘기가 있다. 반은 맞고 반은 사실이 아니다. (…) 부모님은 동생이 포르셰를 타는데 형이 폭스바겐을 타는 건 맞지 않다며 내게도 포르셰를 사 줬다. 어린 동생이 면허를 따기 전이라 한동안 내가 두 대를 번갈아 몰았다.’

 

과시일까. 결코 아니다. ‘가난’을 주제로 적어내린 토막글이 그의 진심을 뒷받침하니 말이다.

 

‘부모님 덕에 부유하게 살 때도 난 항상 가난한 아이들과 친구가 됐다. 이렇게 훌륭하고 능력 있는 부모 아래에서도 힘든데, 가난한 집의 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나도 모르게 종종 그런 생각을 했다.’

 

양준일은 ‘돈’을 ‘우산’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하나라면 자신과 가족이 써야하는 것이지만, 남는 게 있다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넬 수 있는 것. 굴곡이 많았던 그의 인생이 알려져선지 진정성이 보다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번 에세이는 양준일의 오랜 팬이자 친구, 공동저자인 ‘아이스크림(필명)’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양준일의 이야기에 힘을 얻었다는 아이스크림의 말마따나, 양준일은 자신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삶의 본질을 갈구했던 여정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의 진심은 에세이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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