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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아내와 인연, 결혼 이유 첫 고백 “한눈에 반했다”

2020-02-11 16:26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김보하, 모비딕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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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오는 14일 생애 첫 에세이 <양준일 MAYBE_너와 나의 암호말>을 출간한다. 단어를 제목 삼아 풀어낸 90여 개 토막글엔 그가 지난 시간을 대하는 진심이 묻어난다. 그 중에서도 아내, 가족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눈에 띈다.

 

2_사진 김보하.jpg

 

‘아내와는 온라인 채팅으로 만났다.(…) 고민 끝에 만났는데 한눈에 반했다. 이국적이어서.’

양준일과 그의 아내의 첫 만남은 2005년 어느 날이었다. 그는 그날의 긴장감을 분명히 기억한다. 지하철 층계를 올라가다 멈춰 서, 되돌아갈지 망설이다 아내를 마주했다. 아내의 이국적인 모습은 단번에 그를 사로잡았다.

 

이듬해 두 사람은 결혼했다. 호수 공원을 함께 거닐 때 꼭 들어맞던 걸음걸이처럼 ‘동행’을 시작했다. 양준일은 아내를 사랑하는 건 물론이고, 아내를 보호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음을 떠올렸다.

 

‘(…) 누군가와 궁전에 사는 것보다 아내와 반지하방에서 살기를 바랐다.’

 

3_사진 김보하.jpg

 

뒤늦게 얻는 아들을 향한 바람… 

둘 사이 아이는 조금 늦게 찾아왔다. 2015년 6월, 그의 표현대로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얻었다. 양준일은 에세이를 통해 일종의 ‘양육 철학’을 전하기도 한다.

 

‘아이가 집중을 잘 못한다고 탓하기에 앞서 집중을 못하는 이유를 살피자. 아이는 집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부터 아이에게 집중해야 한다. (…) 아이를 잃기 싫다면 지금 집중하자. 긴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니다.’

 

그는 아이와 1년에 한 번 정도 다투지만 사과는 매번 자신이 먼저 한다고 했다. 지금 그가 아들에게 바라는 건 자신을 피하지 않는 것. 어떤 일이 생기거나 혹은 아무 일이 없을 지라도 ‘아빠’를 떠올렸으면 한다는 그에게서 부성애가 엿보인다.

 

문장 하나하나에 눌러 담은 진심과 더불어 수 페이지마다 담긴 ‘양준일 사진’도 팬들에게는 선물이다. 클로즈업해 포착된 그의 미세한 표정에서 지난 시간이 하나하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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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하  ( 2020-02-12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0   반대 : 0
52I13
  내살앙리베카  ( 2020-02-12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1
나도 은근 슬픈영혼의 아리아쯤 되는데... 근데 나는 채팅을 안했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행복  ( 2020-02-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33   반대 : 1
양준일님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가장 어려운 관계가 가족인 것 같습니다
양준일님의 말씀을 통해 저도 내려놓게되었어요
제가 자녀와 남편에게 갖고있던 욕심과 계획들, 시어머니에게 상처받았던 기억들...
내 맘대로 되지 않던 것들을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나니 마음도 편해지고 현실에 감사하게되었어요
정말 신기한 건 그러고나니 남편과의 관계가 믿을 수 없을만큼 좋아졌고 어린 자녀들과의 관계도 조금씩 개선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당신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고싶어요
  겨란  ( 2020-02-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30   반대 : 0
이렇게 로맨틱한 남자 양준일∼∼이런 인연이라면 나도 채팅할걸 그랬다 아흑!!
  PL  ( 2020-02-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0   반대 : 12
책속의 담겼을 많은 좋은글들중에 사생활에 포커스 맞추셔서 아쉽네요.
  sukyung  ( 2020-02-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0   반대 : 0
준일님 에세이 넘 기대되네요∼∼
  김경희  ( 2020-02-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59   반대 : 0
양준일님의 가정에도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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