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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학부모 우려 커져...개학 연기하나 안하나?

2020-01-28 16:53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조선DB,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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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이 점차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학부모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개학 연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당장 다가온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개학 연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개학 연기는 당분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학 연기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연기도 검토”하고 있지만 일단 실제 개학 연기는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등교할 때는 예외 없이 마스크 착용 대응
2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긴급히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학 연기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명절을 지나면서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 됐다”며 “개학 연기도 검토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우한시에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만이 아닌, 중국에 다녀온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희연 교육감의 '검토' 발언으로 개학을 연기하느냐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조희연 교육감의 발언은 "고려한다"는 것이지 당장 '개학 연기' 조치를 내리는 것은 아니다. 서울의 경우 일부 학교는 이미 개학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또한, “등교 시 기침을 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원칙을 세웠지만, 일정 기간 예외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대응해야 하며, 손을 씻는 습관도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부모에게 자녀의 기침 여부와 상관없이 등교할 때는 예외 없이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는 것이다.
 
교육부 역시 28일 오전 박백범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최근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은 물론 교직원까지 14일간의 잠복기를 고려, 최소 2주간 학교에 등교하지 말고 자가격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의심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학교에 오지 말도록 한 것이다. 자가격리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된다. 자가격리 인원에 대해서는 학교별 전담자를 지정해 의심 증상이 있는지 등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마스크·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보급하도록 재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식 등 단체행사를 추진할 경우 강당에서의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고 학교에서 판단해 가급적 소규모 행사 진행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당부할 방침이다.
 
본문이미지
긴급하게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고수습본부
 
학사일정은 학교장 재량, 감염병과 관련된 경우 보건당국과 협의
교육부는 "개학 연기는 일단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학 연기 등 전국 학교에 대한 일괄적인 대응은 보건 당국과 협의가 필요하며,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각 학교의 장이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학사일정은 학교장 재량이나 감염병과 관련된 경우 과도한 공포심 조성 등을 막고자 보건당국과 협의하도록 돼 있다. 교육부는 의심환자 발생 및 확정시에는 휴업, 휴교 조치를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개학연기와 휴교를 요청하는 청원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을 포함한 동물계에 광범위한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유전정보가 리보핵산(RNA)으로 이뤄진 바이러스)라 알려졌다. 바이러스의 생김새가 왕관 모양의 돌기들 때문에 '코로나'(왕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은 마른 기침과 발열, 호흡기 증상으로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다.  현재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과 전염이 쉽다는 점 때문에 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걱정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8일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총 4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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