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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 주간 키워드]#주진모 카톡 장동건 #뮤코지질증 #김건모 장지연 임신 #에르메스 백

2020-01-21 07:30

글 : 김보선 편집장  |  사진(제공) : 조선DB, 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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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는 웹 사이트의 유입 경로를 분석해 준다. 예를 들어, 유저가 김건모에 대해 궁금하다면 휴대폰, PC, 태블릿 등의 기기로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검색 포털에서 ‘김건모’, ‘김건모 사건’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한다. 유저는 이 검색 결과 중에 관련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골라 클릭한다. 이런 유저의 행동은 구글 애널리틱스에 그대로 기록되고 분석된다. 마찬가지로 <여성조선> 홈페이지 온라인 기사를 클릭하는 유저들의 유입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포털 검색에서 어떤 검색어를 입력해 여성조선 온라인 기사로 유입 됐는지 알 수 있다.
유저들의 이런 키워드 검색어을 분석하면 유저들이 어떤 것에 궁금해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키워드 검색어 중 빈도수가 높거나 특이한 검색어를 주간 단위로 분석해, 그 궁금증에 대해 추가로 답해드린다. 이번주 키워드는 #주진모 카톡 장동건 #뮤코지질증 #김건모 장지연 임신 #에르메스 백이다.
#주진모 카톡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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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 최고 이슈는 주진모 휴대폰 해킹 사건일 것이다. 주진모 소속사의 휴대폰 해킹 발표로 시작된 이번 사건은 휴대폰의 사적 대화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일단 온라인상에 떠도는 카톡 대화 내용의 진위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주진모나 주진모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장동건이나 그 내용에 대해서는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사생활이 있다. 또한 사적 공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카톡 대화가 해킹이라는 범죄로 인해 까발려진다면 그것으로부터 떳떳하고 자유로운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주진모나 장동건이나 모두 해킹 피해자임에는 틀림없다. 두 사람에 대한 비난은 결국 해커의 노림수이기도 하다. 그렇더라도 (돌고 있는 카톡 내용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의 대화는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아무리 사적인 대화라도 그 대상이 ‘바’의 여자든, 연예인 지망생이든 자신과 별 관계도 없는 사람의 사진을 올리며 ‘품평회’를 하듯 대화를 나누는 친구 사이가 얼마나 있을까. 10대의 어린 치기도 아니고 말이다. 그런 사진을 올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설혹 받더라도 ‘이건 아니지 않냐’고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란 점일 것이다. 

주진모나 장동건 측은 2차 피해를 말한다. 실제로 전혀 상관없는 두 사람의 아내가 더 피해를 보고 있고, 골프모임 ‘싱글벙글’을 비롯해 오랜 친분 관계인 연예계 모임 멤버들이 대중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에 잠깐 등장하는 현빈이나 정우성, 이정재 등 친한 지인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격으로 엉뚱한 유탄을 맞고 있다.
정작 더 심각한 피해자들이 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품평회’ 대상 여자들이다. 이들은 전신사진뿐만 아니라 이력까지 올려 진 경우도 있다. 이들은 어느 순간 연예인 남자나 ‘노리는’ 여자로 전락해버렸다. 당사자가 법적 처벌을 요구할 수도 있다. 오랜 친분 관계인 지인들의 피해 못지않게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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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빼놓지 않아야 할 것은 주진모만이 이번 해킹 사건의 피해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최현석 세프가 피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킹 피해자 10여 명 중 일부 배우와 아이돌은 거액의 돈을 실제로 건넸다고 한다. 어찌 보면 협박을 이겨낸 주진모가 다수를 위해선 ‘용기 있는 행동’이었을지 모른다.

이 와중에 장동건의 ‘측근’을 자처하는 연예 관계자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중 일부는 ‘장동건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다. 법적조치를 거론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톱스타 A씨’라는 표현이라고 해도 달라지는 건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톱스타 A씨가 누구를 말하는 지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장동건의 ‘측근’을 자처하는 연예 관계자들은 곧 장동건이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알릴 것이라 한다. 한때 유명 법무법인 변호사를 여러 명 동원해 ‘강경대응’ 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장동건 측근’이라 자처하는 이의 과장이라고 밝혀졌다. 이 ‘측근’은 이젠 발을 뺀 상태다. 하와이에서 급히 돌아온 장동건이 직접 ‘그 방법은 아니라고 정리했다’고 한다. 이대로 ‘유야무야’, ‘시간이 약’이라는 방법도 있겠지만, 슬기로운 대처방법이 무엇인지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를 아끼는 팬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기를 기대한다.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인 ‘톱스타 A씨가 네이버 실검에 오르지 않은 이유’는 <여성조선> 온라인 기사 ‘주진모 해킹, 아내 ‘민혜연’은 실검 장악, 톱스타 A씨는 왜 사라졌나?‘(하단 관련기사)를 참고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뮤코지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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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코지질증(Mucolipidosis)이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여성조선>의 검색어에 등장하는 게 사실 의아했다. 이 어려운 의학용어를 확인하고 찾아오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도 놀랐다. 조회 수가 5만에 이른다.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이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사회에 살고 있다. 뮤코지질증은 <여성조선> 2019년 8월호 인플루언서 특집 기사 중에 ‘투병 이야기 나누는 인플루언서도 있다’ 꼭지의 사례 중 하나다. 이 병을 앓고 있는 이가 우리나라에 10여 명도 되지 않는 희귀병이다. 다시 한 번 그 기사를 찾아봤다.

박솔지 씨의 딸 윤서는 희귀난치병인 제2형 뮤코지질증(Mucolipidosis II)을 앓고 있다. 박 씨와 그의 남편은 윤서와 지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음을 안다. 정해진 시간 안의 추억을 기록하고 싶은 바람이란다. 게시물은 윤서의 동영상이나 사진과 함께 그날그날 윤서와 겪은 이야기 위주다. 그가 게시물을 올렸다 하면 수백 명이 ‘하트’ 버튼을 누르고 공감의 댓글을 단다. 지금이야 아이의 투병 과정, 일상을 있는 그대로 누구에게나 보여주고 있지만 처음부터 스스럼없진 않았다. ...

박솔지 씨는 “언젠가 윤서가 게시글을 이해하는 날이 오면 ‘나를 예뻐해주는 사람들이 많구나. 내가 아프지만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 하고 알아주면 좋겠다”고 했다. ...

‘윤서 엄마’ 박솔지 씨는 지금도 자신의 시한부 딸 윤서에 대한 성장일기를 담담하게 인스타그램에 쓰고 있다. 윤서 아빠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쪼블리네’(윤서네) 가족은 요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윤서와 함께하는 겨울 중 가장 차분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하는 겨울이다.”
현재 ‘쪼블리맘’(ID: jjovely140429)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5만 명이다.

#김건모 장지연 임신 #에르메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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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이제는 김건모의 법적 아내가 된 장지연 씨가 임신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를 했으니 임신을 추측해볼 수도 있지만 여기에 대해 장지연 씨의 아버지 장욱조 씨는 “결단코 그건 아니”라고 확언했다.

김건모 사건이 알려진 이후 한동안 화제의 중심이 된 김건모는 지난해 말부터는 실시간검색어에도 오르지 않을 정도로 잠잠해지다 최근 경찰 출두로 다시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런데 ‘김건모 장지연 임신’이라는 검색어는 올 초부터 꾸준하다. 실시간 조회 수도 적지 않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아직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 등은 김건모와 관련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지만 스포츠신문 기자 출신이라 알려진 또 다른 유튜버 이진호(유뷰브 채널 ‘이진호의 기자싱카’)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양측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피해자 A씨와 김건모의 대리전 양상이다.
양측 공방의 (해프닝) 정점은 김건모를 장지연 씨에게 소개시켜준 세 명의 지인이 이른바 ‘중매’의 댓가로 ‘에르메스 백’을 요구했느냐 아니냐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 결혼중개회사가 아닌 바에야 보통 소개를 시켜준 이들에 대한 답례품이 많아야 ‘양복’ 수준 아니었나. 3000만원이나 한다는 ‘에르메스 버킨백’은 각자 달라는 건가? 그럼 소개시켜준 지인이 세 사람이니 각자에게 준다면 1억원 가까이 든다는 계산인데, 장지연 씨도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나 사서 돌아가며 들고 다닐 수도 없지 않나.  세간에는 장지연 씨에게 김건모를 소개해준 지인들이 ‘김건모와 결혼해줘 고맙다’고 혼수라도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본지가 취재한 바(<여성조선> 1월호)에 따르면, 김건모는 어머니 명의 등으로 여러 채의 집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정작 요즘 웬만한 연예인들은 다 가진 ‘빌딩’은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김건모의 순재산이 얼마인지, 에르메스 백의 진실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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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서, ‘김건모 장지연임신’ 키워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김건모의 장인·장모도 본지 기자의 질문에 답을 주지 않았다. 확실한 건 김건모·장지연 부부나 양가의 어른들도 빠른 임신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조선 1월호 김건모 장인 장욱조 씨 인터뷰를 보자.

슬슬 손주 생각도 드시겠어요.

“(휴대폰을 내보이며) 보세요. 배경 화면이 아직도 우리 사모랑 둘이 찍은 거. 여기에 빨리 손주가 등장해야지, 전부 손주 자랑하는데 나만 없었어요. 건모 재간을 닮은 애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선미 여사님은 한꺼번에 둘을 낳았으면 좋겠대요. 저도 그렇고요. 그동안 늦었으니까.(웃음)”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법적 판단에 따른 합당한 처분이 당연하다. 한편으로는 김건모·장지연 부부의 임신 소식이 들린다면 축하할 일인 건 역시 당연하다. 마흔 중반 최지우의 임신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축복과 기대를 전하는 소식인 것처럼 말이다.

한편 오늘 1월 23일 발매되는 <여성조선> 2월호에는 김건모 장인장모 부부의 최근 심경을 확인할 수 있다. 딸 장지연 씨가 혼인신고 직후부터 분당 정자동 신혼집으로 들어가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이다. 파혼설, 이혼설을 잠재우는, 사건 이후 장지연 씨 측의 첫 직접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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