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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성매매 알선 혐의’ 가수 승리, 구속영장 또 기각

2020-01-14 08:44

글 : 강현숙 여성조선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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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또 한 번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 뉴시스
10억 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또 한 번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구속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에도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당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
이후 사건을 송치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보강 수사를 거쳐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재차 승리의 신병확보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51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함께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를 받았다.
검찰은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 측과 유착됐다는 의혹을 받는 50살 윤 모 총경, 승리 쪽에 윤 총경을 소개한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46살 정 모 전 대표는 지난해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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