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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멸종 되나?…최악의 호주 산불로 코알라 비롯 각종 동물 멸종위기

2020-01-08 09:16

글 : 강현숙 여성조선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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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이 코알라까지 집어 삼킬 모양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산불로 인한 화마로 일부 동물이 이미 멸종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동물들도 서식지가 사라져 생존을 위협받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사진 뉴시스

 호주의 상징 코알라가 멸종된다?
 호주 산불이 코알라까지 집어 삼킬 모양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산불로 인한 화마로 일부 동물이 이미 멸종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동물들도 서식지가 사라져 생존을 위협받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섬으로 ‘야생동물의 보고’로 불리는 캥거루섬도 호주 남동부를 휩쓴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부근 세인트빈센트만 입구에 있는 이 섬은 약 5만 마리 코알라들에게는 ‘천혜의 보호구역’ 같은 곳이다. 육지와 바다로 격리돼있어 치사율이 높은 클라미디아(chlamydia) 성병 등 유행병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호주에서 들불처럼 확산한 산불이 섬 전체 면적(4천350㎢)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7만ha(1천700㎢)를 휩쓸면서 이 지역에 서식하는 코알라의 절반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이 보도했다.
 ‘캥거루섬 야생공원’을 운영하는 샘 미첼은 “코알라 개체 수의 50% 이상이 사라졌다”면서 “나머지도 돌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몇주 내로 집단 아사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애들레이드대 연구진도 “캥거루섬의 코알라는 전체 코알라의 생존을 위한 보험과 다름없다”며 “캥거루섬 외에도 코알라의 집단 서식지인 빅토리아주 깁스랜드 등지에서 8천마리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앞서 호주코알라재단은 산불의 본격적인 확산 초기였던 지난해 11월 이미 호주 전역에서 1천 마리가 넘는 코알라가 희생됐으며 서식지의 80%가 불타 코알라가 ‘기능적 멸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능적 멸종’은 특정 동물의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독자적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를 일컫는다.
 이 단계에서는 살아남은 일부 코알라가 번식을 하더라도 전체 개체 수가 적어 장기적으로 종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질 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다.
 뉴사우스웨일스대 생태계 과학센터의 리처드 킹스포드 교수는 이번 산불의 규모와 심각성 면에서 수많은 동식물종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것이며, 숲의 생물다양성을 수십 년 후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킹스포드 교수는 이어 “동물들은 이러한 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진화하지 않았다”며 “침묵의 죽음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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