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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파문...럭비 국가대표 김 모 씨 ‘아들 문제’로 자격 박탈되나?

2019-12-02 11:57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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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해 아동 아버지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 조치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른바,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이 알려진 건 11월 29일 피해자 부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다. 해당 글을 요약하면, 만 5세 피해 아동이 어린이집에 함께 다니는 또래 아이로부터 신체 주요부위에 대한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다른 아이들로부터 성추행을 목격 및 가담했다는 증언을 받았으며 피해 아동의 신체 주요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는 병원 진단도 내려졌다고 했다. 이후 가해 아동의 어린이집 퇴소, 놀이터 출입 금지, 이사 등의 피해 보상을 약속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가해 아동 부모 측이 이를 번복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피해 아동 부모가 공개한 문자 내역을 보면 가해 아동의 부모는 11월 8일 ‘○○아버님 저는○○이 아빠입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 같은 피해자면 피해자지 ○○이를 가해자 범죄자 치급(‘취급’의 오기)하지 말아주세요.’, ‘(…) 그리고 주변아이들도 다보고 지나가고 선생님도 보고 그냥 지나고 했는데 그 영상(CCTV)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진심 아닌 듯합니다.’, ‘씨씨티비요? 애들 웃고 이야기하며 놀다가 칸만 뒤로 가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시는 건가요?’라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곧이어 피해 아동 측은 ‘○○이는 ○○이를 성적으로 알고 학대하지는 않았겠지만 ○○이는 성기에 학대행위를 당했습니다. 그게 팩트입니다.’, ‘6개월 전부터 ○○이가 ○○이한테 뺨 맞아오고, 그 뒤로 ○○이가 때리니깐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그러니 아무 말도 못한 겁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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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의 부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문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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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가해 아동 측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일었다. 특히 가해 아동의 아버지가 럭비 국가대표 선수 김 모 씨로 알려지면서, 그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피해 아동 부모는 12월 2일 국민 청원에 김 모씨의 국가대표 박탈을 요구한 상태다.
 
“사실 관계 조사 중, 이후 조치가 필요하면 취할 예정”
 
이에 대해 럭비선수단 측은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선수단 관계자가 11월 30일 김 모 씨와 직접 만나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11월 5일 어린이집을 통해 사실 관계를 인지했고, 이튿날 오전부터 아들을 더 이상 등원시키지 않을뿐더러 놀이터 출입도 하지 않고 있다. 같은 날 저녁엔 아들과 함께 피해 아동 집에 방문해 재차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그 후 11월 8일이 돼서야 CCTV를 확인했는데 피해 아동 측 부모가 얘기한 사실과 조금 다르게, 행위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선수 쪽은 아이가 잘못한 건 인정하지만,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는 하는 것, 계획적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사실 관계에서 없었던 내용이라고 한다. 선수단에서도 지난 토요일 오전부터 계속 (사건을) 모니터링 중이고 이후 (선수에 대한)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선수 개인의 문제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지만 가정사여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발표하는 게 조심스럽다”며 “지속적으로 검토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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