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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에 추미애... 강금실이어 여성 법무장관?

2019-11-13 11:11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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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추미애 의원이 법무장관이 된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발탁한 강금실 전 법무장관에 이어 두번째 여성 법무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빈 자리에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YTN에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이미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전 대표 법무부 장관 후보설에 대해 추미애 의원 측은 "우리 측이나 청와대나 모두 조심스러운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뒷받침하겠다'고 외쳤던 추미애 의원은 집권 여당 대표를 맡아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법조계 출신에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의원, 당 대표까지 지낸 이력,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청문회 통과가 비교적 어렵지 않는 점 등이 추미애 의원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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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추다르크로 불릴만큼 추진력

올해로 62세인 추미애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2남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서울대를 포기하고 장학금을 받고 한양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제게는 금수저보다 귀한 부모님의 가르침이 있었고, 정도를 걸으면 반드시 응답하고 꿈은 이뤄진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추미애 의원은 10년간 판사로 지내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의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발을 디뎠다. 다음 해 제15대 총선에 출마해 서울 광진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그의 남편은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서성환 변호사. 지역색이 강했던 당시, 남편이 전라도 정읍 출신이고 고등학교때 사고로 다리에 장애가 있어 추미애 의원 쪽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알려져 있다. 추미애 의원을 정계 입문시킨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호남 사람인 제가 대구 며느리를 얻었다"고 말해 추미애 의원을 '대구의 딸이자 호남의 며느리'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의 또 다른 별명은 '추다르크'.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 당시 김대중 후보 캠프의 유세단장을 맡아 명확하고 직선적인 화법과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자세로 김대중 후보를 지원해 추미애와 잔다르크를 섞어 '추다르크'라고 불렸다.
 
첫 여성 법무장관 강금실...당시에도 검찰 개혁이 화두

한편,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으로 기용된다면 여성으로서는 강금실 전 장관에 이어 두 번째 법무부 장관이 되는 셈이다. 강금실 전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2003년부터 2004년 법무무 장관을 지냈다. 당시에도 검찰 개혁은 화두였다. 강금실 전 장관은 장관 퇴임후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 개혁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한 적이 있다.

다음은 여성조선과 강금실 전 장관과의 인터뷰중 기자의 질문과 강 전 장관의 답 일부이다. 무려 7년 전인 2012년 11월호 인터뷰이다.
 
“요즘 말하는 개혁의 대상 중에 우선순위로 거론되는 곳 중에 하나가 검찰이잖아요. 왜 그때(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지 못했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법무부에) 1년 5개월 있었어요. 관련된 법을 바꾸는 데도 최소한 1년이 걸려요. 그런 절차적인 문제도 있고, 또 관행과 문화를 바꾸어야 하는 거라 1년 안에 뚝딱뚝딱 되는 문제는 아니죠. 이건 5년을 가지고도 충분치 않은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개혁의 첫 번째 순서가 인사인데, 불이익이 없는 인사 제도를 정착시키는 게 쉽지가 않아요.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관이 공평하면 모르겠는데, 내 맘에 드는 사람을 세우지 않는 공정한 인사가 실은 어렵거든요. 인사가 공평하지 않으면 그걸 보는 아랫사람들이 위축되죠. 인사로 사인(sign)을 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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