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간 배너
  • 이벤트
  • 동영상
  • 카드뉴스
  • 조선뉴스프레스멤버십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ISSUE
  1. HOME
  2. ISSUE
  3. hot issue

오정연이 본지 인터뷰에서 언급한 ‘그 남자’ 는 강타?

#강타 #오정연·우주안·정유미

2019-08-29 09:04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우주안 인스타그램, MBC 캡처컷

  • 메일보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열애설은 세 개인데 당사자는 네 명이다. ‘강타와 우주안’, ‘강타와 정유미’, ‘강타와 오정연’. 남녀가 사랑을 한다는데 대수로울 게 있을까. 단, 교제 시기를 논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강타는 ‘사각 스캔들’의 핵심 인물(?)이 됐다.
강타는 8월 1일에만 두 개의 열애설에 거론됐다. 상대방이 오전에는 레이싱모델 우주안, 오후에는 배우 정유미였다. 이와 관련해 강타 측은 “우주안과는 몇 년 전 끝난 사이”, “정유미와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고 정유미 측도 강타와 동일한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같은 날 밤 우주안이 “강타와 지난해 헤어졌다 최근에 다시 만난 사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키웠다. 이튿날, “작년 결별 후 7월 말쯤 우주안과 만났다. (…) 대화 결과 서로 인연을 정리하기로 결론지었다”는 강타의 발표와 동시에 열애설은 종결되는 듯했다. 또 다른 인물 오정연이 등장하기 전까진.
 

오정연이 말한 ‘그 사람’

오정연은 8월 2일 ‘강타’, ‘우주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사진과 함께 장문을 적어 내렸다. “반년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글은 일종의 폭로성 심경 고백이었다.

요약하자면 2년 전 오정연은 거짓말을 한 채 다른 여성과 함께 있던 연인으로부터 큰 상처를 받았고, 그 연인은 어릴 적 우상이었다는 것. 장문 속 ‘악몽’, ‘피눈물’이라는 단어로 그가 떠올린 과거의 여파는 엄청났다. 오정연은 “어제 오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라는 대목으로 강타, 우주안이 그들임을 가리켰다.

강타와의 인연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닐 수 있다. 지난 2월 12일 <여성조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언급한 ‘그 사람’이 시기적으로 일치하기 때문이다. 당시 오정연은 슬럼프를 회상하며 과거 연인에 대해 얘기했었다.

“선망의 대상이었고, 많이 좋아했어요. 기대한 바와 달랐지만 개의치 않았죠. 늘 과거를 그리워하고 갖지 못한 걸 힘들어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 면을 보듬어주고 싶었고, 함께 극복하려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의 부정적인 기운에 전염된 것 같아요. 상대는 저를 더 의지하고 저는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결국 ‘나’라는 존재가 사라졌죠.”

그는 결별 이후 1년 가까이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사람 만나길 피할 정도로 깊은 어둠 안에 스스로를 가뒀다고 했다. 덧붙여, 서른다섯 살에 겪은 일이라 했는데 오정연이 올해 서른일곱 살인 점을 감안하면 강타와 교제한 시기와 맞물린다.

오정연은 인터뷰 자리에서 잠시 눈물을 비치기도 했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입을 열지 않았다. 당일 동행한 소속사 직원들도 “그가 누군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분명한 건 오정연에게 있어 ‘그 사람’은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만든 이고,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게 한 이라는 것이다. “조건도 잘 안 보고, 뭔가에 꽂히면 한없이 빠져들어 측은지심으로 사랑한 적이 많았다”던 오정연은 ‘그 사람’과의 연애 후 달라진 이상형을 이야기했었다.

장문이 공개된 지 이틀째 되던 날 오정연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그 사람’과 강타가 동일 인물인지 물었다. 그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으며 “일체의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소속사 관계자도 “그녀(오정연) 성격이 누구와 연애하는지 이야기하는 성격이 아니라 전혀 몰랐다. 힘든 시기가 있었다는 건 알아도 그게 누구 때문이라는 건…”이라며 말을 아꼈다.

공교롭게도 오정연과 강타는 소속사로 엮여 있다. 오정연은 SM C&C 소속 방송인, 강타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이자 ‘이사’ 직함을 달고 있다. SM C&C는 SM이 2014년 BT&I를 인수 합병하면서 만든 회사로, SM의 계열사다. 오정연이 더 이상의 이야기를 꺼리는 배경으로 ‘소속사’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이유라면 이유겠다.
 
 
본문이미지

‘강타식’ 연애는

강타의 열애설이 도마 위에 오른 건 겹치는 교제 시기 때문이다. 오정연에 따르면 강타와 연을 유지한 기간은 6개월, 오정연 측근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두 사람의 교제 시작 시점은 2016년 11월. 계산해보면 오정연·강타 커플은 2017년 4월 중 헤어진 셈이다. 비슷한 시기에 강타는 우주안과도 교제 중이었다.

우주안은 개인 SNS에 “(…)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압니다. 애니메이션을 방에서 시청 중이었는데 모자 쓴 분이 들어오셔서 제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쳐서, 만난 지 몇 주 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분명히 당시가 4월이었고(…)”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오정연은 강타를 저격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남겼다.

“팩트만 씁니다. 제가 한 말은 정확히 기억합니다. ‘조금 전까지 나한테 자기라고 부르던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었죠. 님께서 당시 저의 존재를 모르셨다면, 누군가가 숨겼었겠죠.”

일각에선 강타가 우주안과 정유미를 동시에 사귀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강타와 정유미 모두 ‘2년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열애 추정 흔적이 확산되고 있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제주도에서 밥을 먹는데 친구 남편이 맞은편 여자가 너무 예뻐서 봤더니 정유미였다. 근데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고 하는데, 둘이 사귀는 걸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던 바다. 실제로 사진 속 두 사람은 모자를 눌러쓴 채 마주 앉아 밥을 먹고 계산대 앞에 나란히 서 있었다.

또 열애 증거로 제시된 것들을 보면, 지난해 7월 강타가 판다 곰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두 달 뒤 정유미도 같은 디자인의 인형을 든 사진을 올렸다. 이 인형은 우주안이 같은 해 3월 게재한 사진 속 인형과도 동일하다. 이 밖에도 정유미와 우주안이 H.O.T. 콘서트를 유사한 시기에 다녀간 점, 같은 배경을 두고 촬영한 사진을 일주일 간격으로 올린 점 등이 강타의 양다리 열애 정황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열애설을 부인하는 연예인들의 단골 멘트는 이번에도 적용됐다. 정유미와 강타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때문에 둘의 연애 여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정유미가 강타의 오랜 팬이라는 것만은 사실이다.

정유미는 2014년 <라디오스타>에서 “강타의 팬이다. 데뷔하고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팬인 줄 모를 것”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오정연이 2015년 <라디오스타>에서 “강타는 사람이 아닌 절대자다. 나는 오랜 팬이다. 언제 한번 만나서 강아지 산책이라도 시키자”고 말하는 장면과 괜스레 겹쳐 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본문이미지

스캔들 여성 더 있다?

결코 단순치 않은 ‘강타 연애’에 소속사 내부적으로도 골머리를 앓는 눈치다. 정유미와의 정확한 관계를 묻는 질문에 소속사 직원은 “말씀하신 정유미와 제가 생각하는 정유미가 동일한 거죠? 또 다른 정유미 씨 아니죠?”라며 “더 이상 뭔가의 여자 문제로 이렇게(언론 대응) 살고 싶지 않다”고 웃어넘겼다.

강타는 이성 교제에 있어 굉장히 적극적인 남자다. 그는 <아는 형님>에 나와 경험담을 털어놓았는데, 마음에 드는 이성에겐 망설임 없이 다가선다는 게 요지다.

“대시하려고 길거리에서 내 휴대폰을 (이성에게) 주고 갔다. 전화를 했는데 받더라. ‘아까 전화기 주인인데 말 걸 용기가 없어서 전화기를 드렸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했었다. 데뷔 이후다.”

오정연 측근이 언론 인터뷰에서 답한 내용으로 짐작하건대 강타와 애정 문제로 얽힌 여성들은 공개된 것 이상으로 많아 보인다. “또 다른 아나운서들도 많이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게 이 측근의 주장이다. 이 부분에 대해 오정연에게 물었으나, 그는 옅은 미소로 답을 대신할 뿐이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0건
글쓴이 :      비밀번호 :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