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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25년 만에 이혼 #양육 재산분할 비공개 #음주사고 남편

2019-06-03 10:49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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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전격 이혼했다. 지난해 남편 황민이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낸 지 9개월 만이다. 박해미는 원만하게 협의 이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잘 정리했고, 이제 배우로서 더 열심히 살겠다. 뮤지컬 <심청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작품을 통해서 자주 만나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25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박해미가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앞서 그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는 지난 5월 10일 박해미의 이혼이 전격 합의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했으며, 자녀 양육이나 재산분할 등 이혼에 따른 세부 사항은 상호 일절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언급도 피했다.
 

지난 8월 음주 교통사고 이후 마음고생
양측 원만하게 이혼 합의

박해미의 전 남편 황민은 지난해 8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망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일으켰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아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다. 박해미가 운영하는 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이었다.

이후 박해미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고스란히 감당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무대에 설 수 없었고, 운영하던 뮤지컬 제작사도 접었다. 대학 강단에서도 물러나야 했다. 본인 이름으로 운영하던 회사에서 가족처럼 지내던 어린 배우들에게 일어난 사고인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무겁게 생각했다.

당시 박해미는 “(황민을)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서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가족처럼 아꼈던 극단 소속 배우와 직원들의 피해 보상은 직접 하겠다고 나섰지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남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잘못이 있다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경찰에 황민을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면서 단호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실제 박해미는 사고 이후 피해자들에게 공개 사과하며 모든 피해를 보상했지만, 남편은 단 한 차례도 면회하지 않았다. 합의 이혼인 만큼 3개월의 조정기간은 남아 있는 상태지만 이혼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실형을 선고받은 황민은 현재 복역 중이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양형에 불만을 품고 항소한 상태다. 검찰 역시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배우로서 열심히 살겠다
창작 뮤지컬 <심청전> 준비 중

다소 불미스러운 일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지만 박해미는 배우로서 본인의 일에 집중하면서 아픔을 극복하는 중이다. 남편의 음주사고 이후에도 뮤지컬 <오! 캐롤> 후반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던 그다. 올해는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다시 전념할 계획이다.

평소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그는 청소년 뮤지컬 <하이파이브>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 <심청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심청전>은 국내에서 먼저 선을 보인 후 영국 에든버러 등 해외 무대에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실이 알려지고 네티즌들은 “잘했다. 아니다 싶으면 놓는 게 맞다” “늘 당당하고 멋지게 살길 응원한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등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간 남편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로 박해미가 마음고생을 한 사실이 잘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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