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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메건 마클 #왕실 첫 혼혈 왕자

2019-05-28 14:26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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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득남했다.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에 대한 관심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출산에는 유난히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알려진 대로 메건 마클은 영국 왕실 최초의 흑인 혼혈 여성, 이번에 태어난 왕자는 첫 혼혈 왕자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의 린도 윙 앞에서 태어난 아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은 영국 왕실가의 전통이었다. 작년 5월, 케이트 미들턴이 이곳에서 셋째 출산 7시간 만에 카메라 앞에 서 화제가 된 것도 이런 전통이 만든 결과였다. 아기를 공개하는 것은 왕위 후계자들의 어머니로서 치러야 하는 일종의 의무로 여겨왔다.

지난 5월 6일 출산 소식을 알린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이런 전통을 깼다.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부터 사생활을 지키는 방향을 유지한 두 사람은, 아기를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가족끼리 축하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출산 이틀 만에 공개한 아기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로열 베이비를 공개할 때는 대부분 엄마가 아기를 안았는데, 이번에는 아빠인 해리 왕자가 아기를 안고 나타났다. 해리 왕자는 “내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로열 베이비의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 배튼-윈저’로 정해졌다. 아치는 영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가장 인기 있는 20개 중 하나다. 새로 태어난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여덟 번째 증손자로, 왕위 계승 서열 7위가 된다.

메건 마클은 영국 왕실 최초의 흑인 혼혈 여성이다. 국적도 미국인데다 한 번의 이혼 전적이 있는 것을 두고 보수적인 영국 왕실의 파격적 선택이라는 말을 들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때문에 임신 소식이 알려졌을 때는 과연 아기 피부가 무슨 색일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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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베이비에 관심 뜨거운 이유는?

간단하다. 로열 베이비가 가지는 마케팅 파워가 대단해 영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 ‘베이비노믹스(babynomics)’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이 논리가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기가 태어나면 실제로 관련 용품 판매가 늘어난다. 왕실이 선택한 육아용품 브랜드는 영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인기를 누린다.

실제로 이번 해리 왕자의 득남 소식에 이를 기념한 공식 곰인형 가격이 온라인에서 7배 이상 치솟았다. 영국의 메리소트사가 왕립자선단체인 ‘로열 컬렉션 트러스트’로부터 독점권을 받아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한 인형이다. 특별 제작된 아기용품 바구니도 완판됐다. 왕실에서 출산 소식이 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현상이다. 해리 왕자의 형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세 아이를 출산할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비가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를 출산했을 때는 ‘G.H. 허츠 앤 손즈(Hurt and Sons)’ 등의 브랜드가 마케팅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이렇게 로열 베이비 출산과 경제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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