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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 결혼식 뒷이야기

2018-10-26 09:40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CJ그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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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CJ그룹의 승계자 중 한 명, 이재현 CJ그룹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상대는 이다희 전 SKY TV 아나운서. 재벌가 자제와 아나운서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결혼식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건 지난 10월 8일이다. 한 매체를 통해 이다희 전 SKY TV 아나운서와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비공개 결혼식이라는 점 이외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재벌가 자제의 결혼은 늘 주목받는 일인지라 상대인 이다희 아나운서가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동시에 이 부장의 두 번째 결혼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전처인 고 이래나 씨와의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가 다시 한 번 인구에 회자됐다.
 

#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나기 시작
해슬리나인브릿지CC 클럽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곳은 CJ그룹이 소유한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나인브릿지CC 클럽하우스다. 결혼식을 치른 10월 8일은 이곳의 정기휴무일로, 외부인 출입이 통제됐다.

이 부장의 결혼식은 CJ그룹 내부에서도 극소수만 내용을 알고 있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한다. 하객 역시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그룹 관계자에 의해 알려진 하객은 이재현 회장 부부와 손경식 회장 부부,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 부부 등 양가 직계가족과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남을 가졌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결혼을 결정한 시기는 여름 무렵이라고 한다.

이다희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학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지난 2016년 케이블 채널인 SKY TV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약했다. 스포츠, 교양,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야구 프로그램 <랭킹 베이스볼>의 MC로 얼굴을 알리면서 스포츠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은 닫은 상태다.

이선호 부장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했다. CJ제일제당바이오 사업관리팀장을 거쳐 지난해 미국에서 귀국한 후 CJ그룹 지주사 사업팀을 거쳐 현재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부장은 CJ그룹 비상장 계열사 중 알짜로 불리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개인 최대주주다. CJ가 최대주주이지만 개인 주주로서는 이 부장이 17.97%로 지분이 가장 많다. CJ올리브영을 합병해 확대 출범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액 1조8244억원, 당기순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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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이선호 부장. (우) 이다희 전 아나운서.

# 결혼 7개월 만에 사별
전 부인과 안타까운 사연

이번 결혼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이선호 부장의 전처와의 결혼 스토리가 알려지면서다. 이 부장은 지난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인 이용규 씨의 딸 이래나 씨와 2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미국 명문대학인 예일대에 재학 중이던 래나 씨는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해 화제가 됐었다. 신경근육계 유전병인 CMT(샤르코 마리 투스·유전성 신경장애)와 만성신부전증을 앓아온 이재현 회장의 건강 악화로 서둘러 진행한 결혼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거주하면서 유학 생활을 했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2016년 11월, 이래나 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결혼생활은 막을 내렸다. 가족들의 요청으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죽음을 둘러싼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점이라 이번 결혼을 두고 호사가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재혼 소식과 함께 전 부인과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았을 시기인데,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개인적인 일인 만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전 부인 고 이래나 씨와 관련된 대중의 관심에 대해서는 “역시 개인적인 일이라서 회사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 관심을 받을 위치이기는 하지만 언급 자체가 유족들이 다시 상처를 받게 되는 일인 만큼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슬하에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와 이선호 부장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재계에서는 앞으로 그룹의 후계 구도는 두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결혼을 계기로 안정된 가정을 꾸리게 된 이선호 부장의 존재감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 누가 있나?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이 화제가 됐다.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산 케이스도 있다.

01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노현정 전 아나운서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의 대표적인 사례. KBS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현대가의 며느리가 됐다. 만남에서 결혼까지 83일밖에 걸리지 않아 초스피드 결혼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됐었다. 결혼과 동시에 방송활동을 중단한 노현정 아나운서는 지금까지 두 자녀의 육아와 내조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

02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장은영 전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1호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지난 1999년 비밀리에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7살이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만남이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KBS <열린 음악회> 등에서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과 함께 은퇴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결혼 11년 만인 2010년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03 채승석 애경개발 부사장·한성주 전 아나운서
10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로 막을 내렸지만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상한 SBS 한성주 전 아나운서 역시 재벌가와 혼인을 한 케이스다.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삼남인 채승석 애경개발 부사장과 1999년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이후 자유로운 이미지로 방송생활을 하다 남자친구와 관련된 개인적인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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