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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하 요가 강사와 결혼 임창정

세 아이 아빠의 인생 2막

2017-01-26 10:29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NH 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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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깜짝 열애 사실을 발표한 가수 임창정이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8세 연하의 일반인 신부는 그의 노래 ‘내가 저지른 사랑’의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주인공이다.
화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결혼식이었다. 임창정이 결혼에 한 번 실패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결혼할 상대가 18세 연하의 여성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1973년생인 임창정은 올해 우리 나이로 45세이고, 신부는 1991년생으로 올해 27세다. 아이가 셋인 남자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신부의 만남은 깜짝 뉴스였다. 임창정의 첫째 아들은 올해 12살로, 신부와의 나이 차이가 불과 15살밖에 나지 않는다.

작년 9월 임창정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면서 열애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가장 힘들 때 자신을 믿고 곁을 지켜준 친구라고 소개한 그는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소식을 접하고 결혼을 서둘렀다고 한다.
결혼식이 치러진 날짜는 1월 6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임창정의 세 아들이 화동으로 등장한 결혼식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고 김창렬, 황정민, 김지호, 공형진, 강병규, 임형준, 길 등 절친한 연예인들만 소수로 참석해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줬다.

두 번째 결혼식이었지만 임창정은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만세를 외치기도 하고, 코믹한 포즈로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한다. 하객들 앞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한 사랑의 맹세를 낭독하면서 진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도 전해진다.

대표적인 연예계 마당발답게 축가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가수 휘성과 케이윌이 함께 결혼을 축복하는 노래를 불렀고, 대표적인 연예인 친구인 김창렬은 따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고 한다. 임창정의 대표곡이자 결혼식 축가 랭킹 상위를 점유하는 ‘결혼해줘’라는 노래는 임창정의 절친으로 알려진 야구선수 유희관이 열창했다. 1절이 끝나고 임창정이 마이크를 넘겨받아 신부를 향해서 노래를 불러줬다고 한다. 주례와 축의금이 없는 결혼식이었으며, 이로써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임을 인정받게 됐다.

신부의 출산 예정일은 5월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임창정은 네 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아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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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

18세 연하 신부는 누구?

요가 강사로 알려진 임창정의 일반인 신부는 연예인 못지않은 예쁜 외모의 소유자다. 직업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키 176㎝에 늘씬한 몸을 소유한 미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 신부는 최근 음원시장을 휩쓴 임창정의 13집 앨범 타이틀곡인 ‘내가 저지른 사랑’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턱을 괴고 임창정에게 기대어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임창정의 13집 앨범에는 신부를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 있다. 예비 신부의 애칭으로 알려진 ‘순심이’라는 곡인데 ‘내 마음에 쏙 들어온 너는 순심이’, ‘그대도 날 원한다면 나랑 만나 제발 부탁해 뒤태도 예뻐 옆태도 예뻐 앞태도 예쁜 순심이’ 등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귀여운 가사가 눈길을 끈다.
임창정의 노랫말처럼 예쁜 신부는 과거 광고를 통해 얼굴을 보인 적이 있다. 임창정과 모 꼬치구이 브랜드의 CF에 동반 출연한 적이 있는데, 임창정과 한 화면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하얀 재킷과 꽃무늬 스커트 차림의 상큼한 마스크로 외모와 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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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결혼식은 절친 김창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깜짝 공개됐다. 임창정은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음원시장 휩쓴 인기 가수, 지금은 영화 촬영 중

이혼으로 다소 활동이 주춤하던 임창정이었지만 최근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제대로 시작하고 있는 분위기다. 일단 가수로서 전성기를 다시 맞았다. 신부와 함께한 뮤직비디오 작업으로 더 의미를 갖게 된 13집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가수로서의 존재감과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전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016년 하반기 가요계를 장식한 최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지난 연말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도 수상했다. 무려 15년 만에 받은 골든디스크 본상이라 임창정의 기쁨은 몇 배로 컸다고 한다.

연기도 잘하는 ‘배우’ 임창정으로서의 행보도 꾸준하다. 결혼식이 끝나고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유흥업소에 강도가 침입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코믹 인질극으로 공형진, 정상훈이 함께 촬영하고 있다.

현재 임창정은 이혼 후 첫째, 둘째 아들의 양육권을 가지고 키우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만회가 안 될 것 같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임창정은 “아이들이 나이를 먹었을 때 그래도 아빠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중이다. 세 아들과 야구장 등 다양한 곳에 함께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인생 2막이 시작돼 임창정의 일상은 조금 더 바빠지겠지만, 행복 지수는 조금 더 올라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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