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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와의 열애 공개 현빈

생애 첫 액션 도전 <공조>로 돌아온 상남자

2017-01-26 10:29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신승희, 영화 <공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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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현빈이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가 됐다. ‘생애 첫 액션 도전’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영화 <공조>에서, 전에 없던 남성적인 모습과 인간미를 갖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쩐지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
“고생한 만큼 멋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배우 현빈의 눈빛은 단단했다. 그리고 자신감이 넘쳤다.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라는 색다른 소재의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둔 그는 데뷔 이래 가장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했고,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기분 좋은 인사를 듣는 중이다. 남성적이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그의 수식을 다시 한 번 살렸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우리가 그동안 잘 알고 있던 현빈과 전혀 다른 새로운 현빈을 동시에 보여준다.
 
 
# 최초의 액션 도전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를 다룬 영화다. 비밀리에 제작한 위조지폐의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를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림철령이 현빈이 맡은 역할.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로 남북 공조 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서 철령을 서울로 파견한다. 한국의 형사인 강진태라는 인물이 그를 밀착 감시하면서 3일 동안 공조수사를 함께한다. 인간적으로 끈끈한 모습을 보이는 한국의 형사는 배우 유해진이 맡았다. 그렇게 현빈과 유해진이라는 최초의 조합이 탄생했고 ‘남남 케미’,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작품이 탄생했다.

“저에게 (유해진) 선배님은 언젠가 꼭 한 번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이자 선배님이십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 하고 출연을 결정한 작품에 같이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촬영하기 전에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려서 집에 찾아가 술을 한잔했어요. 감사하게도 선배님께서도 좋게 생각해주셔서, 그 호흡이 영화에도 잘 녹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배님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저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 유해진의 입장에서는 먼저 다가오는 후배가 고맙고 좋은 것이 당연한 상황. 이런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에 두 사람은 처음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그림을 연출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장르와 캐릭터를 앞두고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현빈의 노력이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작품에 묻어 있다.

“작품을 결정하고 가장 처음 요청을 드렸던 부분이 ‘액션팀을 만나고 싶다’, ‘북한말 선생님을 뵙고 싶다’, ‘운동 들어가겠다’였어요. 3개월가량 준비했는데 고생한 만큼 멋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현빈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상징성은 최초의 액션영화라는 점이다. 개인적인 첫 미션에 완벽하게 임하기 위해서 그는 열심히 땀을 흘렸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는 그이지만, 처음으로 도전하는 액션 연기라 촬영 현장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고 한다.

“촬영 당일에는 하루 종일 긴장을 하게 되더라고요. 다치면 안 되니까요. 그 부분에 가장 신경 쓰면서 연기를 했습니다. 부상 없이 온전한 몸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어요.”
덕분에 영화 <공조>는 손에 꼽을 만한 액션 신이 많이 나온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대로 벗은 현빈은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본인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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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에서 현빈은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가 되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 6살 연하 배우 강소라와 열애 중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현빈이지만, 지난 연말 한 차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른바 ‘길라임 사건’이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좋아했던 연예인으로 현빈을 꼽았고, 배우 강소라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파생된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 무려 6년 전의 드라마가 다시 방영되었고, 교제 15일 만에 열애 사실을 밝힌 그를 두고 대통령이 좋아하는 배우로 지목된 것이 리스크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밝힌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다.

현빈은 이런 일들에 대해 모두 해프닝일 뿐이라고 했다.

“그런 추측들이 기사로 나온 걸 봤습니다. 어디서 나오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모두 해프닝일 뿐이에요. 오히려 관련 질문을 받게 되면 반대로 그런 말을 들으면 제가 다르게 보이는지 여쭤봅니다.”
연애 등 사생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편이 아닌 현빈이기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정작 그는 스스로 밝힌 연애는 아니지만 사실이기 때문에 인정했을 뿐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다만 작품을 통해서 관객을 만나고 싶은데, 사적인 이야기나 다른 이유를 통해서 접하게 된다는 것이 배우로서 감독이나 주변 분들에게 미안하고 조심스럽다는 말을 덧붙였다.

요즘 그의 일상은 바쁘면서도 여유롭고 평화롭다. 영화 <꾼> 촬영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그는 운동하러 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연극 연습실에도 들르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배우로서의 일상을 즐기고 있다. 6살 연하인 연인 강소라와의 데이트 역시 사소한 것에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고 한다.

대중들이 현빈에게 거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대한 기대도 잘 알고 있다. 그 자신은 여유로운 태도다. 꼭 장르를 정하지 않고 하고 싶은 캐릭터에 도전하겠다는 그는,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과 즐길 수 있는 것을 자유롭게 즐기고 싶다는 말로 대중들의 바람에 대답했다. 다음에는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들을 재미있게 하겠다고 말하는 그는 배우로서 본인의 삶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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